저에게도 자전거 분실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4월 18일 아버지께서 혼자 홀로이 라이딩 하시다가
금정산 산성 도로 내리막길에서 마주오던 차량과 측면충돌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시는 과정에..그만 자전거를 방치해두고 왔습니다.
뒤늦게 자전거를 찾으로 다시 찾아봤지만..이미 없어진상태였어요 ㅠ_ㅠ
순간 저의 죄책감에..아버지 얼굴을 뵙기가 참.. 어려웠어요..
아버진 운이 좋으셔서 유리조각에 찢어져서 어깨쪽에 조금 꼬매고
다른곳은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면 당하는 찰과상정도로 끝나셨습니다.
사고후 하룻동안 입원하시고.. 다음날 퇴원하신후 출근하셨습니다.
크게 다치질 않아 정말 감사히,다행히 생각하고 있지만 불안합니다.
자전거를 찾아야 되는데....아버질께서아쉬움이 크셔요 ㅠ_ㅠ
저도 그렇지만...(대구대회때 퓨얼타고 XC출전계획...)
아버지께서 참 마음에 들어하셨던 자전거이였으니 말입니다. >_<
자전거 파손도 꽤 심하거라 추정하고 있는데..
흑...빨리 찾아으면 합니당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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