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아직 초보티를 못벗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

사실 2년 전에는 저는 키 170에 몸무게 90~95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싸구려 중고 자전거를 구입하게 되어서
매일 타고 다니기 시작했죠.

학교-집 왕복은 대략 15km.
일주일 적어도 그렇게 네번씩.
2년이 지나니까 몸무게가 75kg으로 줄고, 몸의 운동 능력도 향상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번 크리스마스 때 입문용 산악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도로 라이딩은 더이상 만족이...ㅎㅎ.
지금 초보라 작살 박살 나지만 행복하답니다.

아무튼! 우선 유사산악으로 살 어느정도 빼시고 몸을 향상시키신 다음
진짜 산악차를 사셔도 늦지 않을 듯 싶습니다.

하나더...산악차 사실때는 5~60만원대로...
초보가 2, 3백 타 봤자 뭐합니까. ㅋㅋ. 좋은 잔차가 아깝죠.
타는 사람이 고수면 자전거가 입문용이라도 기대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듯 싶습니다.
(제 자전거 시험주행해본 고수 친구...그거갖고 별거 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