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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전용도로의 불청객들 -_-;;

아이디2004.04.21 16:41조회 수 5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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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xo500과 함께~~~

전 창원에 사는데 비교적 자전거도로가 잘 구성되어있지요

사실 노면상태는 창원대로를 제외하고는 그다지입니다 ^^;

요즘 잔차도로를 달릴때마다 짜증이 나는군요..

잔자도로 입구를 완전봉쇄 & 불법주차 차량들..

아주 자기집앞처럼 떳떳하게 -_-;;;

그리고 방금전도 그렇고 며칠전에도 그랬는데

자기가 잔차인줄알고 남의구역을 침법하는 바이크들..

저는 바이크와 잔차 둘다 좋아하는데 자꾸 그러니까

냉큼 쫓아가서 헬멧잡고 90도로 꺽어버리고 싶습니다...

물론 사정상 들어오거나 한적한 잔차도로를 달리고싶은건

이해가 가는데.. 왜 옆을 "쌩" 지나가냔 말입니다요..

한번은 창원대로 잔차도로로 가는데.. 폭이 좀 넓죠 2m넘나?

가운데 쯤으로 달리고있는데 아무 기척없다가 갑자기

씨티가 한대 그야말로 "쌩" 지나가는겁니다.. 당연히 화들짝놀라서

정말 -_-;  이표정이 됐지요.. 쫓아가려해도 이미 절 빽미러 점으로

만들어 논 상태라.. 클락션 한방 '꾸욱'도 '살짝쿵' 한번 눌러주면 되는데..

자기들은 자기멋대로 생각해서 그냥지나가도 상관없을꺼라 생각하는데

정말 "쌩" 지나가면 가슴쓸어내립니다.. 혹시나 측면에서 바람이불거나

장애물이 있어 옆으로 피할때면 사고나는거죠.. 에휴

그리고 오늘은 저희학교앞 잔차도로.. 폭이 좀 좁습니다 한대가

여유있게갈 정도? 내리막길이라서 좀 쏘려고 하는데 웬 택트한대가 -_-;;

감속하면서 전 우측으로 바싹 붙었습니다. 혹시나 닿을까해서..

옆에 차선잔차도로 분리대에있는 풀과 호빵모양 나무에 다리가

스크라치를 좀 입었는데.. 자기는 옆으로 땡겨주지도 않고 저랑

닿을똥.. 말똥... 속도도 한 20~30km 로 지나갔다는..

오르막만 아니였으면 고물택트따위 쫓아가서 90도로 꺽었을 겁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새로산옷이 통풍도잘되서 기분이 들떠있는데

아주 가라앉히다못해 땅에 밖아버리네요 -_-

대한민국 교통문화가 좀더 성숙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이만.. 평속30을 향해 ^^* 즐라이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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