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저는요, 군대생활 4년을 생각합니다.

하루살이2004.04.21 21:34조회 수 196댓글 0

    • 글자 크기


* 군대 전역한지 23년...
저는 힘들때마다 힘겨웠던 그때를 생각합니다.

*입영 하는날,
민간인이 군인으로 변신하는 그 순간 태어나서 처음으로 군 입영소를 통과해서 내 생애 자존심이 무참히 무너지는 초라했던 순간을 생각합니다,

*쫄병시절...
시도 때도없이 이유도 모르고 얻어 터지던 그 시절을 생각합니다.

* 24시간안에 100km 행군하며 낙오하는 동료의18kg짜리 군장을 두개나 매고가던 시절을 생각합니다.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기 생존훈련하며 전우애로 뭉쳐 견뎌내며 나눠먹던 눈물의 건빵을 생각합니다.

**4년동안의 군 생활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못할일이 없을정도로 행복합니다.

저는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힘겨웠던 군 생활을 생각합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뭐든 안되는일 없습니다.

>> 하루를 살아도 맛있게 살자,              ...방랑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9
76899 Re: 누구한테 하신 말씀인지... ........ 2001.04.01 142
76898 오우 반갑습니다. 지방간 2003.10.08 175
76897 이번에 시트포스트를 만들려고 한답니다 kohosis 2005.11.10 748
76896 우린 한번은 봐드립니다..ㅎㅎ ........ 2001.04.03 171
76895 어이없는... jaider 2003.10.10 742
76894 설마 ... 우현 2005.11.13 416
76893 아낙네의 설움이 염장이 되어... ........ 2001.04.07 201
76892 짝짝짝~~~~~! 십자수 2003.10.12 170
76891 사고확률이 수십배 높아진 요즘 생활.. -_-;; 솔개바람 2005.11.17 181
76890 온바님 ........ 2001.04.10 165
76889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ㅠㅠ 십자수 2003.10.14 153
76888 21일날 이런 행사가 있드라구요... ........ 2001.04.13 164
76887 게시판 보통 몇 페이지까지 넘겨 보시나요? icinglove 2003.10.16 142
76886 축하합니다. ........ 2001.04.17 168
76885 보이지 않는 선배들의 사랑 Tahoe 2003.10.17 336
76884 그 길은 많이 돌아가는 길입니다 ^^ ........ 2001.04.19 195
76883 답은 그런 고글은 없습니다.ㅠㅠ 십자수 2003.10.19 166
76882 생일이 십자수님과 같쑤? ........ 2001.04.23 166
76881 던 많이많이 버시구여...*^^* gurwls0323 2003.10.20 182
76880 아~~ 찔린다...저 말씀 하는거죠~! 십자수 2003.10.22 26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