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렇죠 뭐...

busylegs2004.04.22 06:25조회 수 272댓글 0

    • 글자 크기




저는 자전거 부품들 일정 수준만 넘으면 다 거기서 거기고
1-2 키로그램 차이 그냥 페달질 몇번 더 하든지 안되면 끌고 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뭐 다 즐기는 사람 나름이겠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 잘 만드는 식당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비싸고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아 다니는 사람 다 넓은 의미에서 음식매니아 (애호가 혹은 식도락가?)라고 할 수 있는 것 처럼
그리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하이엔드라 불리는 부품은 그리 많이 써 보지는 못했지만
아세라부터 XT까지 코렉스부터 블랙캣, 캐논데일, 트렉, 자이언트 등등 써 봤는데요, 부품도 여러번 바꾸고요.
산악 자전거 라는 이름 달고 산에서 타도록 나온 자전거 그리 큰 차이 없더군요.
제일 부럽고 멋져 보이는 건 어느 자전거를 타든 자기몸처럼 잘 다루고
자신의 자전거의 한계와 능력을 정확히 알아서 어디서든 부드럽게 물 흐르듯이 탈 수 있고
자기 몸처럼 잘 관리 해서 항상 깨끗하고(특히 구동계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그런 자전거와 그걸 타는 사람이죠.

그래도 자전거와 그 용품이 비싼 건 사실이죠. 워낙 많이 나온 얘기이긴 하지만요.

어쨋든 좋아하는 방식으로 즐겁게 타세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9
76879 뽕페달은 맨마지막에 사세요 valtop 2004.04.15 474
76878 뽕페달의 무서움을 느끼다. nom1955 2003.11.12 1168
76877 뽕페달의 최고봉은.. frogfinger 2005.04.10 489
76876 뿅~~~ 답입니다..ㅎㅎ ........ 2001.07.11 145
76875 뿅페달 달고 나서다 바로 자빠링하면서 접질렀었죠... fankun 2003.10.12 206
76874 뿌듯~ 하셨겠습니다 흐~ channim 2004.05.16 178
76873 뿌듯합니다. rane50 2005.08.03 180
76872 뿌러진 포크.. 사진2 ........ 2002.07.22 436
76871 뿌루스리... 뽀스 2009.06.03 381
76870 뿌리는거 효과 없더군요 ㅜ.ㅡ 플러스 2005.07.17 289
76869 뿌찍~~ ........ 2002.02.05 147
76868 뿌하하 이거 죽인다.. ........ 2001.11.22 268
76867 뿌하하하... 오늘은 안넘어졌슴다... ^^; ........ 2001.05.01 140
76866 뿔!! ........ 2002.04.05 168
76865 뿔뿝는.. 용가리님을 보고 잡습니다.. treky 2003.05.30 166
76864 뿔바쿠 도안 하려다 귀찮아서...15 십자수 2013.01.24 4200
76863 뿔바퀴... ........ 2002.03.16 198
76862 쁘짱쁘짱....벌을 내리노라... ........ 2002.02.04 163
76861 삐~~, 전 사드린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 (혹시 공수표 날린 적이 있을지도) 레이 2004.06.11 144
76860 삐~~~~ busylegs 2004.06.01 26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