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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님과 따호님을 만난다면...

channim2004.04.27 01:35조회 수 1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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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업무가 끝이 보입니다...
웬놈에 그림 수정을 그리 하는지...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달라서 그런가 봅니다.
제가 볼때는 베스트였는데...

전 이제 친구놈을 꼬시던지 집에 가던지 해야하는데...
비가와서... 방풍자켓입고 살살 기어가야할듯하네요 ^ ^
제 배낭에는 언제나 패치와 펌프, 방풍자켓이 있습니다.
참! 제일 중요한거... 보온 도시락ㅋㅋㅋ 사먹는거 지겨워서
어머님이 시간이 않되시면 제가 쌉니다.

ㅎㅎ다 좋은데 도시락이 한가지 않좋은건... 자전거 탈때마다
수저가 비명을 지르네욬ㅋㅋ 딸그락~ 딸그락~


>이런 분위기로 밤 샐 수 있을듯 합니다.
>요즘 강남에 그런데 많잖아요...
>기업형~~!어쩌구~!
>따호님은 술 거의 안하시니깐...
>술은 우리가 마시고 취하긴 따호님을 취하게 하는...
>
>그리운 바다 성산포의 싯귀처럼~!
>
>밤새 취기가 있을 수 있고, 그 취함이 도를 넘지 않아 몸을 스스로 가눌 수 있어야 하며 약간의 혀 꼬임이 있더라도~! 서로 흉이 되지 않을 수 있을만큼의...
>
>작은 말 실수도 그냥 눈 덮어 버릴 수 있고...
>
>학교적 읽었던 "지란지교를 꿈꾸며" 가 생각난다는...
>
>한번도 못 뵌 분이 왜 이처럼 가까운 느낌인지...흠~~!
>
>아무래도 촉촉한 단비가 온 이유인 듯 합니다..
>저 비 무진장 좋아 한답니다......
>
>오늘 아마 출근 안했으면 밤 새 창 문 열어 놓고 음악 들었을겁니다.
>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을 시작으로.. 마지막은 말러~ 1번 또는 9번...
>음~~! 별지기 정병호님이 4번을 좋아 한댔던가?
>
>아님 차이콥스키 비창도~! 아~` 음악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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