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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잔차동호인들은 우면산 보호를 위해서 무엇을 했었나?

열린마음2004.04.29 20:58조회 수 47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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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면서도 그렇게 유명한 우면산을  아직 저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가끔 올라오는 글을 읽어보면 경사도가 심해 저 같은 초보 하드테일 타는 사람은
가기 힘들 것 같아서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었습니다.

서초구청직원의 글을 읽어 보니 두가지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등산객과의 마찰은 약간 뒤로하고

경사가 심한 곳이 더 훼손이 되고 있다는 것과
빗물로 인한 토사 유실을 막으려고 계단을 설치 했으나
잔차들이 그 옆으로 길을 내서 토사가 유출 되고 있다는 내용인 것 같군요.

그러면서 이런 말을 덧 붙였던 것 같습니다.
비닐 봉투를 갖고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또 어떤 분은 복토를 해서 유실 된 부분을 보수하기도 한다고...

등산을 다니면 그런 분들을 만나곤 합니다.
저도 쓰레기가 있으면 줏어서 내려 오지요.
제가 다녔던 산은 국립공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복토를 하는 분은
아직 보지 못한 것 같고요.

저는 잔차 타는 분들께 - 저를 포함해서 - 묻고 싶습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 되리라는 예측이 있었고
또 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상식을 갖고 있었던 우리 잔차인들이
과연 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엇을 했었는가?

...

그리고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 된다면
우리는 이제 부터라도 그 무엇인가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구청 직원에게만 뭐라고 할 것이 아니라
구청과 상의해서 잔차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복토라든가  아니면 계단 보수를 한다거나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캠패인을 하고 자연 보호에 참여한다는 것을 알려야 할 것입니다.

아니고 또 슬며시 흐지 부지
우면산이 아니면 아차산으로 아차산이 아니면 구룡산으로..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근교산은 아무 곳도 갈 수가 없어질 것입니다.  

글이 다소 ~~할 것입니다. 로 되어서 좀 그렇습니다.
글쓰는 일이 서툴러서 그럼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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