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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지방간2004.04.30 14:29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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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급경사면 지난주에 갔었습니다.

그곳은 심한 경사면으로 무엇을 어떻게 보수할건지도 에메하더군요.

등산객들이 걸어서 제대로 올라가지도 못할정도의 경사면인데 무슨 등산객의

안전 보호란건지...

토사유출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도 후투툭 흙이 미끌어져 내릴정

도입니다.

> 저 역시 등산과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편입니다만,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산악자전거로 인해 산이 손상되어 과연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볼 때,일부 경사로에서는 등산객들의 발길보다 자전거의 브레이킹으로 인한 손상이 있을 우려는 있으나 그것은 아주 짧은 특정 구간에 불과하며 그 또한 그리 손상 되지 않습니다.

이 의견에 적극 공감입니다. 그저 막연히 자전거 바퀴가 더욱 손상시킨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그구간은 자전거만 다니는 구간입니다.

게다가 다운힐 자전거가 xc자전거에 비해 타이어도 두껍고 괴성과 광란의 질

주를 하기 때문에 더욱 길이 손상된다..라는 식의 발상은 잘못입니다.

솔직히 그 급경사구간에서 자전거를 들고 걸어서 내려가도 유출은 있습니다.

서초구청이 진짜로 그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경사면을 그렇게 보호하고 싶다면

아예 입산금지내지는 등산로 폐쇠조치를 내려야 마땅합니다.

아니면 그 경사면을 전부 계단으로 만들어 버리든지요.


제가 우면산의 다른 코스는 가본적이없지만 게중에 험한편인 다운힐 코스를봤

을때 오히려 다른 산들보다 여건이 아주 좋왔습니다. 경사면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들은 길도 좋고 흙도 탄탄한 편 ..게다가 특별히 자전거바퀴에 의해 손상

될 우려가있는 바위나 돌도 없고 그 나무계단(?) 스럽게 생긴건 이번에 처음

만든거라죠? 제가 볼때 그 나무계단(계단같지도않지만) 만들어놓은걸 보니까

아마도 자전거 바퀴에 부숴지기 이전에 올여름 장마때 먼저 손상될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게다가 등산객? 도 한명도 만날 수없었습니다.


제가 가지는 또하나의 의문은 이것입니다..

과연 우리 라이더들이 정기적으로 복구 작업을 한다고 해서...

산에서 잔타타는 일이 곱게 보일것인가?


라이더들이 해야할일은 따로있는듯 합니다.

떼거지로 라이딩 하지 맙시다.











>
> 저는 아직 우면산은 타본 일은 없고, 또한 산악자전거로 인해 우면산의 손상이
>심해서, 과연 산악자전거의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지 알 수는 없으나, 몇 자 적고자 합니다.
>
> 일단은 서초구청 측에서 산악자전거로 인한 우면산 손상이 과연 어느 정도나
>되는지 과학적인 데이타를 제시하고 산악자전거의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데이타 없이 일반적인 관념으로 산악자전거로 인해 우면산 손상이 심할 것 같기에 출입을 통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 저 역시 등산과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편입니다만,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산악자전거로 인해 산이 손상되어 과연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볼 때,일부 경사로에서는 등산객들의 발길보다 자전거의 브레이킹으로 인한 손상이 있을 우려는 있으나 그것은 아주 짧은 특정 구간에 불과하며 그 또한 그리 손상 되지 않습니다.
>
> 따라서 서초구청 측에서는 산악자전거로 인한 우면산 손상에 대한 데이타를 제시하고 우면산 출입을 통제하는 게 우선일 것입니다. 만약 그러한 조치 없이 출입을 통제한다면 담당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행정편의주의로밖에 볼 수 없으며, 헌법에 의해 보장된 개인의 행복추구권도 제한하는 것이 됨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
> 자전거는 친환경적인 도구로 인식이 되고 있고, 각 자치단체에서는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는 한편, 자전거 전용도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서울시 역시 자전거도로 확장을 지속적으로 벌임으로써 자전거타기 운동을 권장하고 있는 이때에, 유독 서초구만이 우면산의 산악자전거 출입을 통제함으로써 '자전거타기' 운동에 역행을 하고 있습니다.
>
> 서초구청 측에서는 일방적인 출입통제보다는 좀더 현명한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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