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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양쪽 얘길 들어봐야..

cookbike2004.05.01 19:07조회 수 35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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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알수가 있군요..
한쪽 얘기만 들어선, 상대방은 몰상식한 경우로 몰리기 십상인데...

말씀을 들어보니 이해가 가네요..
즐라하시길~~.







>어제의 그 문제의 라이더입니다.
>어제 제가 먼저 사과글을 드리려했지만 일찍 집에 들어가봐야했기에....
>오늘 혹시나 왈바도 들어오실까 글을 올리려 했는데 늦었군요
>제가 좀 격한소리로 말씀드린 것은 곧바로 사과를 드려야했었습니다.
>우선 그 점에 대해 너무도 죄송합니다.
>
>그런데 제가 "왈바를 다니는 누구다"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전 단지 "혹시 왈바인이세요?"라고 물었죠. 저는 왈바인도 다른 어느 동호인도 될 개연성이 있는 것인데
>"왈바인들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우면산이 통제되고 그러는 것 아니야!"라고 다짜고짜 말씀을 하셨죠
>
>좁은 한강철교 밑을 시속 30km이상으로 뒤에서 인라인들에게 종을 바로 뒤에서 급하게 서너번씩 계속 울리고
>제 뒤에서도 서너번을 신경질적으로 울리셨던 것은 인정하셔야합니다.
>단지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면 한번으로 족하지 않았을까합니다.
>그리고 우선 한강은 여러사람이 쓰는 공간이기에 속도를 좀 줄이고 가다가 추월을 하면 서로에게 그리 기분나쁘게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고 앞에 가는 사람도 놀라지 않았을 겁니다.
>
>그리고 다짜고짜 "당신 몇살이야!" 그래서 제 나이를 말씀드렸더니 곧바로 하대를 하시더군요 솔직히 그 점 상당히 불쾌했었습니다.
>두세살차이로 초면에 그런 식의 대우를 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서로 기분 좋은 라이딩을 하자는 생각에서 말씀드리려 했었던 것이고 음주를 한 상태에서 시비를 걸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즐거운 고속 라이딩 기분을 망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다른 분이 헬멧을 쓰지 않았던 점은 저도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단지 아이디를 대면 그 분은 늘 헬멧을 쓰시는 분이란 것을 아실 것이지만 그리 유쾌한 일도 아니기에 언급을 할 수가 없군요
>
>
>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40 되는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저녁에 격은 일로 회원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4월 30일 밤 9시 30분경에 여의도 고수 부지를 지나 길이
>>좁아지는 곳에서 손을 잡고가는 두명의 인라이너를 보고
>>딸랑이를 울렸습니다.그러자 그 두명은 길을 비켜 주었고
>>저도 인사를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케논데일과 검정색 자전거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더니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왈바에 있냐고 묻더니
>>딸랑이를 쓰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것이었습니다.
>>참 정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정의로움을 보이고자 다른 사람의 실수를 큰 소리로
>>떠드는 아주 훌륭한 왈바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약간의 술냄새를 피우고
>>한명은 헬멧도 않쓰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범법행위(?)는 큰소리로 예의 없게 왈바 운운하면서
>>소리치고, 정작 자기 자신의 흠은 보지도 못하는 정의로운 왈바의
>>조직원이었습니다.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낮에도 전조등을 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야간 라이딩시 뒤에서 앞에 있는 보행자나 인라이너에게
>>본인의 존재를 알리는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첩경입니다.
>>왈바는 아무데서나 시비걸때 팔아 먹는 조폭 조직도 아닙니다.
>>이글을 읽는 지극히 정의로운 그분은 그 정의로움을 좀더 의미 있는곳에
>>써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회원님들께 실례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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