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한강자전거전용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편에 속하기에 도로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적자면 저는 주말에는 많은 이용객들 때문에 한강자전거도로를 그리 이용하지 않는 편이고, 주중에 주로 이용합니다.
속도 역시 도로 이용객이 없을 때는 시속 30킬로미터 이상도 내면서 운동 효과를 얻고자 합니다.
다만 저는 제 자전거에서 진작에 종을 제거했기에 도로에 통행인이 있더라도 종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자전거 종소리를 갑작스럽게 듣게되면 통행인들은 놀라게 되고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통행인에게 신호를 보내는 방법은 "좀 지나가겠습니다"라고 말을 하거나, 브레이크 레버를 놓았다 잡았다 함으로써 내는 딸깍이는 소리로 신호를 보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통행인은 소리를 알아듣고 비켜주게 됩니다. 이런 경우 또 "고맙습니다" 하고 답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잘 되지는 않더군요.
어느 분의 잘잘못을 떠나 제 경우를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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