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enu

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어제의 그 문제의 라이더입니다.
어제 제가 먼저 사과글을 드리려했지만 일찍 집에 들어가봐야했기에....
오늘 혹시나 왈바도 들어오실까 글을 올리려 했는데 늦었군요
제가 좀 격한소리로 말씀드린 것은 곧바로 사과를 드려야했었습니다.
우선 그 점에 대해 너무도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가 "왈바를 다니는 누구다"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전 단지 "혹시 왈바인이세요?"라고 물었죠. 저는 왈바인도 다른 어느 동호인도 될 개연성이 있는 것인데
"왈바인들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우면산이 통제되고 그러는 것 아니야!"라고 다짜고짜 말씀을 하셨죠

좁은 한강철교 밑을 시속 30km이상으로 뒤에서 인라인들에게 종을 바로 뒤에서 급하게 서너번씩 계속 울리고
제 뒤에서도 서너번을 신경질적으로 울리셨던 것은 인정하셔야합니다.
단지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면 한번으로 족하지 않았을까합니다.
그리고 우선 한강은 여러사람이 쓰는 공간이기에 속도를 좀 줄이고 가다가 추월을 하면 서로에게 그리 기분나쁘게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고 앞에 가는 사람도 놀라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당신 몇살이야!" 그래서 제 나이를 말씀드렸더니 곧바로 하대를 하시더군요 솔직히 그 점 상당히 불쾌했었습니다.
두세살차이로 초면에 그런 식의 대우를 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기분 좋은 라이딩을 하자는 생각에서 말씀드리려 했었던 것이고 음주를 한 상태에서 시비를 걸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즐거운 고속 라이딩 기분을 망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다른 분이 헬멧을 쓰지 않았던 점은 저도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단지 아이디를 대면 그 분은 늘 헬멧을 쓰시는 분이란 것을 아실 것이지만 그리 유쾌한 일도 아니기에 언급을 할 수가 없군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40 되는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저녁에 격은 일로 회원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4월 30일 밤 9시 30분경에 여의도 고수 부지를 지나 길이
>좁아지는 곳에서 손을 잡고가는 두명의 인라이너를 보고
>딸랑이를 울렸습니다.그러자 그 두명은 길을 비켜 주었고
>저도 인사를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케논데일과 검정색 자전거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더니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왈바에 있냐고 묻더니
>딸랑이를 쓰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것이었습니다.
>참 정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정의로움을 보이고자 다른 사람의 실수를 큰 소리로
>떠드는 아주 훌륭한 왈바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약간의 술냄새를 피우고
>한명은 헬멧도 않쓰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범법행위(?)는 큰소리로 예의 없게 왈바 운운하면서
>소리치고, 정작 자기 자신의 흠은 보지도 못하는 정의로운 왈바의
>조직원이었습니다.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낮에도 전조등을 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야간 라이딩시 뒤에서 앞에 있는 보행자나 인라이너에게
>본인의 존재를 알리는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첩경입니다.
>왈바는 아무데서나 시비걸때 팔아 먹는 조폭 조직도 아닙니다.
>이글을 읽는 지극히 정의로운 그분은 그 정의로움을 좀더 의미 있는곳에
>써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회원님들께 실례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 41 file Bikeholic 2019.10.27 3536
188129 raydream 2004.06.07 400
188128 treky 2004.06.07 373
188127 ........ 2000.11.09 186
188126 ........ 2001.05.02 199
188125 ........ 2001.05.03 226
188124 silra0820 2005.08.18 1483
188123 ........ 2000.01.19 221
188122 ........ 2001.05.15 281
188121 ........ 2000.08.29 297
188120 treky 2004.06.08 293
188119 ........ 2001.04.30 265
188118 ........ 2001.05.01 267
188117 12 silra0820 2006.02.20 1587
188116 ........ 2001.05.01 227
188115 ........ 2001.03.13 255
188114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45
188113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72
188112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71
188111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46
188110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 4 che777marin 2006.05.31 15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9407 Next
/ 9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