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잘난 왈바인 ?????

mamu2004.05.01 11:59조회 수 1365댓글 0

    • 글자 크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40 되는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저녁에 격은 일로 회원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4월 30일 밤 9시 30분경에 여의도 고수 부지를 지나 길이
좁아지는 곳에서 손을 잡고가는 두명의 인라이너를 보고
딸랑이를 울렸습니다.그러자 그 두명은 길을 비켜 주었고
저도 인사를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케논데일과 검정색 자전거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더니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왈바에 있냐고 묻더니
딸랑이를 쓰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것이었습니다.
참 정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정의로움을 보이고자 다른 사람의 실수를 큰 소리로
떠드는 아주 훌륭한 왈바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약간의 술냄새를 피우고
한명은 헬멧도 않쓰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범법행위(?)는 큰소리로 예의 없게 왈바 운운하면서
소리치고, 정작 자기 자신의 흠은 보지도 못하는 정의로운 왈바의
조직원이었습니다.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낮에도 전조등을 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야간 라이딩시 뒤에서 앞에 있는 보행자나 인라이너에게
본인의 존재를 알리는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첩경입니다.
왈바는 아무데서나 시비걸때 팔아 먹는 조폭 조직도 아닙니다.
이글을 읽는 지극히 정의로운 그분은 그 정의로움을 좀더 의미 있는곳에
써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회원님들께 실례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8
91839 저랑 같은 경험을.. wlsrb1004 2003.12.04 229
91838 중국은 왜 고구려사 왜곡에 나섰나-통일한국의 영토문제 제기 막기 위한 포석 mtbiker 2003.12.06 229
91837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 2003.12.08 229
91836 오늘 아침에 우면산을 다녀왔습니다. karis 2003.12.08 229
91835 가장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지요.. spy 2003.12.11 229
91834 음...... 무적 MTB 2003.12.11 229
91833 신발~~ 룸~쓰~!ㅎㅎㅎ 십자수 2003.12.15 229
91832 자전거 사망사고.. uidd 2003.12.16 229
91831 연재 함 해보시죠. Bikeholic 2003.12.17 229
91830 왈바 져지로 하나 만들면 멋지겠네요... webpl 2003.12.17 229
91829 눈 앞에 선하네요... 아킬레스 2003.12.18 229
91828 모터사이클 매트릭스... jekyll 2003.12.19 229
91827 출근길 사고...그리고 주의사항.. Vision-3 2003.12.22 229
91826 하하 방학이네요^^ fsdo900 2003.12.27 229
91825 박수를 쳤습니다. jhoh73 2004.01.06 229
91824 헤헤~ 출퇴근도 Biking 2004.01.07 229
91823 힘내시길.... edge 2004.01.11 229
91822 GT는 아주 둥둥 떠다니네요... busylegs 2004.01.17 229
91821 저도 찍찍인데여. kdblaw 2004.01.19 229
91820 음질이..??? treky 2004.01.19 22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