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산엔 '통신대'라는 유명한 군시설이 있습니다.
라이더들도 시민들도 참 많이 찾는 전망좋은 곳입니다.
옛날에 그곳을 소문으로만 접하다가 친구와 함께 밤에 차를 몰고 찾았습니다.
언덕 하나만 오르면 통신대인데 문득 순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쌀국관할 구역이고 입구 푯말에 써있던 큼직막한 출입금지가 맘에 걸렸고 혹시나 쌀국양반들이 개념없이 총질하는것 아닌가하는.....ㅡ.,ㅡ :::
암튼 핼기장 바로전 빨래판위 고바위 지나 평지에 차를 세우고 친구넘이랑 차에서 내려 조심스레 헬기장까지 갔습니다.
꽤 긴장 되더군요.
그런데 막상 핼기장에 다다르니 여기저기 세워진 승용차들과 사랑을 나누는(?)아베크피플들... 그리고 정말 멋진 야경...^^
전에 광교산출입통제 되었을때 많은 동호인들께서 수원동호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서 비록 반쪽뿐이지만 광교산을 마음껏 누빌수 있습니다.
전에도 예견된 일이지만 점점 출입통제되는 산들이 늘어만 가겠지요?
가끔 이런생각을 합니다.
'***죽이기' 살면서 참 많은것들을 죽이는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을 죽이려하는것에 두고 그것을 죽이는것에 열중하고 죽이는것에 힘을 단결하고....
이제 우면산에서 mtb를 죽이려 하나 봅니다.
전에 다른산에서 그랬던 것처럼.....
>우면산은 자전거 출입금지 이유라도 있네요...
>
>오늘...
>
>오두산에 갔습니다. 자유로에 있는 통일 전망대...
>
>전망대 꼭대기까지 아스팔트 쫘~~~악 깔려있습니다.
>
>잔차타고 업힐겸 올라갈려고 했더니...
>
>군인이... 자동차도로는 안된다고. 보행자 도로로 가랍니다.
>
>그래서 보행자 도로로 밟으면서 올라가는데...
>
>거의 정상에 도달해서...(전망대 30미터앞)에서 경비가 잡는겁니다.
>
>자전거 못간다. 자전거 타고 오면안된다.
>
>뒤에 한말이 더 가관이더군요...(자전거 탄거 윗사람이 보면 싫어한다. 그래서 내 입장 생각해 달라...!)
>
>30미터 앞에서 못올라가게 하니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
>그래서 내가 법적으로 자전거 출입통제했냐고 했더니...
>
>산아래 길 입구에 써놨답니다. (군인은 그냥 보행자로 올라가라고 했고...)
>
>그럼 왜 자전거는 여기 못올라오냐?
>
>이렇게 따지니까...
>
>기대했던데로..."군사지역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
>기가 차더군요... 그 말 듣고 둘러보니.. 콜벤택시(카니발차량인택시...)가 눈에 팍 띠더군요...
>
>아니 자동차는 되는데 왜 자전거가 안되냐...자전거하고 군사지역하고 무슨관계냐...
>
>오히려 차 몰고 오는게 더 나쁘지 않냐...
>
>경비하고 싸우기 싫어서 우선은 내려왔습니다.
>
>기분이 나빠서 오두산전망대관리소에 전화해서...
>
>왜 자전거는 오두산에 오르면 안되냐...하고 물으니...
>
>군사지역이다. 위험하다. 등등 거론하더니.. 모른답니다...자기 담당이 아니랍니다.
>
>아무리 봐도 경비가 한말이 맞나 봅니다.
>
>"윗 사람들이 싫어한다...!"
>
>민원 들어올 건덕지도 없고...(사람 없음...한가함...)
>
>우면산처럼 토양유출도 없고...
>
>아스팔트 쫘~~~~악 깔렸고...
>
>군사지역이다...! 그럼 왜 콜벤택시는 있는건가... (자가용은 당연히 있으므로 생략...)
>
>자가용이 군사지역에 와서 검문받고 오두산전망대 오르면...
>
>자전거도 검문하면 되는거 아닌가? (검문할 건덕지가 있을까?)
>
>
>오두산전망대에 자전거 못올라가게하는건...
>
>아무리 생각해도. 윗사람...(아마도 101여단장이나 9사단장이 싫어해서겠지요...)
>
>정장에서 30미터 남겨두고 옥식각신 기분 나빠져서 이케 글씁니다...
>
>
>
>우면산처럼 자전거 통행금지인 이유나 제대로 설명해 주던지...ㅡㅡ;
>
>혹시 군사지역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자전거가 못올라가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라이더들도 시민들도 참 많이 찾는 전망좋은 곳입니다.
옛날에 그곳을 소문으로만 접하다가 친구와 함께 밤에 차를 몰고 찾았습니다.
언덕 하나만 오르면 통신대인데 문득 순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쌀국관할 구역이고 입구 푯말에 써있던 큼직막한 출입금지가 맘에 걸렸고 혹시나 쌀국양반들이 개념없이 총질하는것 아닌가하는.....ㅡ.,ㅡ :::
암튼 핼기장 바로전 빨래판위 고바위 지나 평지에 차를 세우고 친구넘이랑 차에서 내려 조심스레 헬기장까지 갔습니다.
꽤 긴장 되더군요.
그런데 막상 핼기장에 다다르니 여기저기 세워진 승용차들과 사랑을 나누는(?)아베크피플들... 그리고 정말 멋진 야경...^^
전에 광교산출입통제 되었을때 많은 동호인들께서 수원동호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서 비록 반쪽뿐이지만 광교산을 마음껏 누빌수 있습니다.
전에도 예견된 일이지만 점점 출입통제되는 산들이 늘어만 가겠지요?
가끔 이런생각을 합니다.
'***죽이기' 살면서 참 많은것들을 죽이는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을 죽이려하는것에 두고 그것을 죽이는것에 열중하고 죽이는것에 힘을 단결하고....
이제 우면산에서 mtb를 죽이려 하나 봅니다.
전에 다른산에서 그랬던 것처럼.....
>우면산은 자전거 출입금지 이유라도 있네요...
>
>오늘...
>
>오두산에 갔습니다. 자유로에 있는 통일 전망대...
>
>전망대 꼭대기까지 아스팔트 쫘~~~악 깔려있습니다.
>
>잔차타고 업힐겸 올라갈려고 했더니...
>
>군인이... 자동차도로는 안된다고. 보행자 도로로 가랍니다.
>
>그래서 보행자 도로로 밟으면서 올라가는데...
>
>거의 정상에 도달해서...(전망대 30미터앞)에서 경비가 잡는겁니다.
>
>자전거 못간다. 자전거 타고 오면안된다.
>
>뒤에 한말이 더 가관이더군요...(자전거 탄거 윗사람이 보면 싫어한다. 그래서 내 입장 생각해 달라...!)
>
>30미터 앞에서 못올라가게 하니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
>그래서 내가 법적으로 자전거 출입통제했냐고 했더니...
>
>산아래 길 입구에 써놨답니다. (군인은 그냥 보행자로 올라가라고 했고...)
>
>그럼 왜 자전거는 여기 못올라오냐?
>
>이렇게 따지니까...
>
>기대했던데로..."군사지역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
>기가 차더군요... 그 말 듣고 둘러보니.. 콜벤택시(카니발차량인택시...)가 눈에 팍 띠더군요...
>
>아니 자동차는 되는데 왜 자전거가 안되냐...자전거하고 군사지역하고 무슨관계냐...
>
>오히려 차 몰고 오는게 더 나쁘지 않냐...
>
>경비하고 싸우기 싫어서 우선은 내려왔습니다.
>
>기분이 나빠서 오두산전망대관리소에 전화해서...
>
>왜 자전거는 오두산에 오르면 안되냐...하고 물으니...
>
>군사지역이다. 위험하다. 등등 거론하더니.. 모른답니다...자기 담당이 아니랍니다.
>
>아무리 봐도 경비가 한말이 맞나 봅니다.
>
>"윗 사람들이 싫어한다...!"
>
>민원 들어올 건덕지도 없고...(사람 없음...한가함...)
>
>우면산처럼 토양유출도 없고...
>
>아스팔트 쫘~~~~악 깔렸고...
>
>군사지역이다...! 그럼 왜 콜벤택시는 있는건가... (자가용은 당연히 있으므로 생략...)
>
>자가용이 군사지역에 와서 검문받고 오두산전망대 오르면...
>
>자전거도 검문하면 되는거 아닌가? (검문할 건덕지가 있을까?)
>
>
>오두산전망대에 자전거 못올라가게하는건...
>
>아무리 생각해도. 윗사람...(아마도 101여단장이나 9사단장이 싫어해서겠지요...)
>
>정장에서 30미터 남겨두고 옥식각신 기분 나빠져서 이케 글씁니다...
>
>
>
>우면산처럼 자전거 통행금지인 이유나 제대로 설명해 주던지...ㅡㅡ;
>
>혹시 군사지역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자전거가 못올라가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