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디서 그러셨대요,설마 철원에서...

cookbike2004.05.03 00:17조회 수 330댓글 0

    • 글자 크기


그런건 아니겠죠...^^

혼자 산에 가면 몸사리게 되던데..






>제가 직접당한건 아니구요 제가 아는분에게 들은이야기입니다.....
>
>제가아는 분이란 제가 속한 서바이벌팀 팀장님이시며 의용소방대및구조대일을 등을 하시는 분입니다.........
>
>오늘 게임하러 저희가 모이는 곳에갔더니 저희 팀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어제 너랑 똑같이 생긴사람을 구조하러갔는데 우리팀장님은 사고자가 자전거 타는사람이라는 말만듣고 혹시나 제가 사고 당한건 아닌가 하고 놀란마음에 서둘러서 구조하러 가셨더랍니다...................
>
>가서보니 제가방이랑 비슷한 카멜백에 자전거 전용신발 (그분은 제신발을 따가닥소리나는 신발이라구 부릅니다)에 게다가 쳐다보는 눈빛까지 저랑흡사해서 정말 놀라셨다고 하시더군요............
>
>무엇보다 놀라신이유가 그 조난당하신분이 거의 수직에 가까운 바위절벽에서 떨어졌기 때문이었답니다 게다가 높이도 상당한 높이인 (구조하신분 말에 의하면 거의 150미터에 이르는 높이라고 하더군요)곳에서 떨어졌는데 발목에만 약간이상이 있었다고 하더랍니다...............
>
>구조요청은 그분이 직접하셨다고 하더군요 휴대폰으로 연결을했는데 연결상태가 썩좋지도 않았던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주변지리도 잘모르셔서 휴대폰 gps기능을 이용해서 위치도 알리셨다고 하더랍니다........
>
>솔직히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였지만 그분이 그런일가지고 장난하실분도 아니라서요..........
>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좀있다가 밖을내가보니 첼로 자전거를 타고 가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바로 어제 사고자라고 하시는데 절벽에서 떨어진사람같지 않게 멀쩡해 보이시더군요............
>
>그분은 그나마 사고 당시에도 의식이 있으시고 차분한 대처로 큰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변에 같이 타는사람이 없이 혼자타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산에 가기 무섭더군요.......
>
>평소에 어머니가 제가 혼자 자전거타러간다고 할때마다 걱정하시듯 산에가서 뭔일 생기면 어쩌냐구 하시던말씀이 왜그리 가슴에 확 와닿던지 .....
>
>저희 팀장님 말씀에 의하면 그분  서울쪽에 사신다던데 동네이름들었는데 까먹어서요 오늘도 자전거 타고 되돌아가시는거 같더라구요........
>
>그냥 두서없이 적었지만 무었보다 중요한건 안전이라고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
>우리모두 안전주행합시다...........
>
>쓰고보니 정말 두서없네요 죄송


    • 글자 크기
어디없나요!! (by baekdu102) 어디사세요? (by 에이쒸원)

댓글 달기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