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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 본 입장

야전공병2004.05.03 22:51조회 수 3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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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종사자로 먼저 콘크리트와 아스콘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콘크리트는 골재와 혼화재료 그리고 결합재가 합쳐친 복합 재료로서 결합재가 시멘트가 되면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콘크리트가 되며 결합재로 아스팔트를 쓰면 도로에 흔히 보는 까만 아스팔트 콘크리트 이른바 아스콘이 되는 겁니다. ^^*

각설하고 자전거 도로 포장에 쓰이는 빨간색 포장은 투수 콘크리트 포장으로서 강우시 우수를 지표내에 침투시켜 강우 종료시 빠른 노면의 건조와 조경식수나 가로수의 생육에 도움이 되고자 개발된 공법입니다.
이 투수 콘크리트는 세골재 그러니까 모래가 섞이지 않고 자갈과 시멘트 만으로 이루어져 시공후 내 외부에 많은 공극이 생기고 이 공극으로 물이 빠져 나가는 원리 입니다 표면에 칠하는 페인트는 우레탄 재질로 표면이 거친 투수 콘크리트 면을 감싸주고 미관상 그리고 또 한가지 더 있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이 포장의 경우 하부층의 시공이 매우 중요하고 또 일정한 간격의 줄눈 시공이 잘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을경우 동절기에 전체 포장이 떠 오르거나 해빙기에 포장이 파손되기도 하며 이야기 하신대로 겨울철 강우시 빙판이 되기도 합니다 이 포장은 하부층의 설계와 시공이 매우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가 못 합니다.
현실은 연말만 되면 예산 소모를 위한 공사로 이용되기도 하고 시각적으로 보기 좋으니까 중요한 하부층의 설계와 시공에 대한 비용은 대폭 삭감하기도 하며 동절기가 긴 지역에서는 부 적당하다고 본 야전공병은 생각 됩니다만 동절기가 긴 지역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공학은 학문과 달라 특히 토목공학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로나 철도 항만등의 시설이라 조그마한 것도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조그만한 것들의 적지않은 경우가 토목공학자의 실수가 아닌 정책과 경제에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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