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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elispeed2004.05.04 11:10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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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하네요...

저는 지하철안에서 극성 종교인을 만나 지하철 밖으로 끌어내어
112에 공공장소에서 고성방가로 신고를 한적이 있었는데
저보고 나이드신 분에게 무조건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라네요...
그 종교인이 무슨일을 했건 중요하지 않더라구요...무조건
저보다 나이드신 분을 그렇게 한게 잘못이고..시끄러우면 피해갔어야지
그렇게 행동하면 안된다고......

그래서 출동한 경찰과도 말다툼을 벌이게 까지 되었지만 이상태에서는
절대로 이로울게 없겠다는 생각에 제가 사과를 하고 말았죠.

글로는 일일이 적지는 않지만 짧은 순간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있었답니다.

그 후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경찰에 의해 바뀌었다는 뉴스를 보면
충분히 그랬을 것이란 믿음이 오게됐죠...

그전엔 뭔가 착오가 있었겠지 하는....반신반의...였지만 말입니다...

그냥 똥이 더러우면 치우려 하지 마시고 피해가야 하는게 요즘 사는법인가 봅니다.


>예전에 20대 초반일때 장안동 유흥가에서 친구들과 동창회를 한적이 있습니다
>
>동창회가 끝나고 (물론 술한잔하고...) 택시를 잡는데 승차 거부를 매번..
>
>하여 승차거부한 택시와 실랑이가 벌어졌는데...멱살 잡고 욕 오가며....
>
>출동한 경찰들은 저만 백차에 실고서 파출소로 연행 했습니다
>
>참...나! 파출소에서 내리자 마자 차렷!..열중셔를 시키더군요...내참 웃겨서..
>
>30대쯤 되어보이는 경찰이 "어라?..이*끼 봐라?..."라며 따귀를 때리더군요
>
>발로 걷어차고...계속 열중셧!..차렷!..하면서
>
>나중에 나이 드신 경찰관 한벼이 "됐어됐어!" 라며 말리더군요...
>
>그 새*는 아직도 분이 안풀렸는지...씩씩 거리고...
>
>아니..다툼이 왜 일어났는지는 조사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어리다고...
>
>택시 기사님은 50대 정도?...하여간 지금 생각해도 분하고 열오르는데
>
>이글을 올리신 분은 얼마나 원통하실까요?....
>
>물론 이글을 읽으시는 몇몇 직무에 충실하신 경찰분도 계시지만
>
>제가 운이 없어서 그런지 사소한 일로 만나는 경찰들마다 다들 왜 그러는지..
>
>아침 부터 이런 답글 올리니 죄송합니다...하지만 힘내시고 좋은결과를
>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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