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허...위험할뻔....

zara2004.05.05 02:26조회 수 278댓글 0

    • 글자 크기



똥글뱅이님께서 상당한 체격/근육의 소유자셨는지...

젤로 무서운게 10대....

그것도 10대후반....

걔네들 그나마 심성은 착한......

아니군...ㅡㅡ나쁜넘들인데..

두시간 동안 가만히 있던가요?^^




>5월 5일이라고 일을 끝내서 집에서와 산에 갔다 오는중.
>저희집 앞 골목 눈치를 살피는 2명의 학생을 보았습니다.
>
>두놈이 어느 집에서 자전거를 끌고 나오는데 느낌 팍 오더라구요..
>
>끌고 나와서 또 다른집으로 들어가길래, 음.. 또 훔치러 들어가는구나 하고 기다렸습니다.
>
>한참을 안나오길래 그냥 2명중 한놈이 자기집에 들어가서 무엇좀 가지고 나오나부다..하고 했는데..
>밖에서 기다린 놈이 나오라는 표시로 손짓을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보아하니 한놈이 들어가서 자전거 들고 나오는 동안 한놈이 망을 본겁니다.
>
>핸드폰 빼앗고, 자전거 다시 제자리에 갔다 주고 했습니다.
>아니 근데 자전거를 제자리에 갔다놓고 문을 두드렸는데도 아무도 안나오네요.(도난당해도 쌉니다. 자물쇠도 없었으니까요..)
>
>그 두넘이 얘기하기를 술을 먹은 두사람이 그 집으로 들어가길래 기다렸다가 훔쳤다고 했드랬습니다.
>
>둘다 18살밖에 안된놈들인데, 남의 집에 들어가서 도둑질을 한다는게 한심해보여 2시간동안 설교해줬습니다.
>슈퍼에 들어가서 호기심으로 과자봉지 하나 슬쩍하는거랑 틀린거라구요...
>
>도난당할뻔 한 자전거 모두 입문용이었지만, 자전거의 가격과는 상관없이 잃어버린 사람은 얼마나 가슴아플까요~??
>
>제 자전거였으면 걍 지워버릴라구 했는데, 제것이 아니어서 봐줬습니다.
>
>아직 앞날이 있어 보이기에 그렇게 되더라구요..
>
>
>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8
36940 오랜만에 오니 돈 얘기가 많네요 수위 2004.10.21 511
36939 한강과 교외 라이딩 비교... mystman 2004.11.21 511
36938 잘못이 없으신데... eriny 2004.11.27 511
36937 애궁 이빨이... treky 2004.11.30 511
36936 zic-xq 1리터짜리(약 6000원정도) sunscreen 2004.12.05 511
36935 홈시어터를 저렴하게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 s5454s 2004.12.14 511
36934 HID 아니고 할로겐이라도 밝습니다.. 아이수 2004.12.16 511
36933 올해 스타워즈 에피소드 3 개봉합니다... jaesroe 2005.01.05 511
36932 오늘 저는.. roddick 2005.01.11 511
36931 탄천 왕래하시는분께....소개해드립니다..... easymax 2005.01.28 511
36930 자뽀모가 뭐죠? 쟁이 2005.02.04 511
36929 All Terrain vehicle... -_-;; nightpapy 2005.02.11 511
36928 자전거로 사람 치기 게임 기록 -_-;; eisin77 2005.03.07 511
36927 장흥 임도 이삭 2005.03.21 511
36926 바로 아래에 제논스포츠 광고글이 있었답니다. 레드 2005.03.29 511
36925 앞으로 한강 잔차도로에서 사고내면.... 불새 2005.04.12 511
36924 킹 아무리 생각해도 별론데.. ㅎㅎㅎㅎ ming 2005.05.11 511
36923 심심해서..e-bay 아이템 정리...ㅎㅎ 컴보이 2005.07.03 511
36922 자전거 잘 타십니까? 여기서 어떻세요 느림보 2005.07.05 511
36921 92회 TDF 종료, 랜스 암스트롱 7연패 (영상일기) kmtbus 2005.07.25 51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