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MANO PD-540 시마노 페달을 장착하고 다녔는데.. 발바닥이 저리고.. 발바닥이 떠있는 느낌이어서 왠지 불안했는습니다..
원인을 알아보니.. 정확히 클릿과 페달 부분만 딱 접촉해고 나머지 부분은 한군데도 붙어 있지 않았죠.. 하중을 너무 적은 면적이 버티느라 자꾸 저린것 같아서.. 타이텍 에그비터.. 이런건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우연한 기회에.. 웰고 페달중에 테두리가 좀 높은 페달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얼렁 사서 장착했는데..
옷.. 시마노에서 느껴졌던 떠있는 느낌이 없네요.. 접촉면도 넓어진 것 같고..
음하하..
그나저나.. 시마노 페달은 장터에나 내놔야 겠네요.. 쩝.. 피같은 돈이군요.. 직딩에게 돈은 곧 시간인데.. 시간은 곧 세월이구 생명이구.. 피구.. 흡혈귀들과 흡전귀들은 차이가 없죠.. 직딩에겐...
이제 속초에는 클리트 달고 갑니다.. 우하하...
엇.. 근데 울 아버지왈 '그렇게 꽉 발을 붙이면 넘어질때 같이 넘어지잖아!!' 하시는게.. 얼렁 눈치 채시더라구요..
'얼렁 빼죠!!' 했으나.. 별로 나의 반사신경을 안믿으시는 눈치던데...
서울에서는 절대 안하고 속초갈때만 할꺼고 속초도 혼자 안가고 떼로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러면 제일 마지막 사람이 넘어져서 다치면 어떡하냐?'고 하시네요..
어쨌든 그래도 클리트는 답니다.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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