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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8번 글쓴사람인데요 아차산 댕겨왔어요~

goodphd792004.05.05 22:16조회 수 2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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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 사서 친구랑 중랑천 한강변으로 달리다가
저녘 다되서 친구와 함께 아차산에 함 가봤어요~
칭구는 신문구독해서 준 철티비~ 나도 라피드 300 철티비~
라이트도 없고 엠티비에 대한 아무 지식도 없고 보호장구도 없고 걍 무작정
아차산 갔습니다. 사람들 산에서 많이 탄다길래 젤 가까운 아차산으로
갔는데 정말 팔각정까지 자전거 타고 가나요?
저희는 올라가다가 라이트도 없고 길도 안보이고 해서 바위산시작부근부터는
걍 끌고 갔어요~ 그래서 팔각정 도착해서 둘이서 정말 사람들이 이길로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나? 생각하다가 혹시 다른길도 있나해서 팔각정 뒤쪽으로 가보니 길이 있더라고요~ 거기서부터 쭈욱 타고 내려왔어요
계단부분에서 정말 재밌더군요~ 왈바에서 알아낸 계단탈땐 엉덩이를 뒤로~
그대로 실천했더니 참 중심잡기도 좋고 재밌더군요 ㅎㅎㅎ
담엔 라이트를 꼭 사서 좋은길좀 찾아서 가보고 싶어요
산에 다녀온후 자전거 둘다 허우대는 말짱한데 괜찮겠죠?
암튼 오늘 자전거의 또다른 재미를 느낀 하루였슴당...
참 자전거에 이름붙여줬어요~ 검은색이라서 검은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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