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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식한 잔차맨 입니다.

karis2004.05.05 22:34조회 수 8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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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잔차 생활 한지가 일년정도 되가는데, 뒷 샥이 끝가지 들어가서 탁탁 닿길래 옆의 라이더가 공기가 없다고 하더군요.
샥은 쿳션이 살 때 그대로 인줄 알았는데,,,
공기가  빠질수 있다는 줄 알았습니다.

어쩐지 잔차를 타다보면 페달이 땅에 닿더라고요.
그래서 크랭크를 짧은거로 바꿔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을 정도 입니다.
에어가 없으니 당연히 차체가 밑으로 가라앉는걸 모르고 있었던 거죠.

집에와서 공기를 주입하는데 멀 알아야 집어 넣죠. 샥 펌프를 처음으로 꺼내보니 주사기 같은게 달려있어 그 걸로 구멍에 밀어 넣으니 안들어가서 주사기를 빼고  구멍에 맞추어 펌핑을 하니 쑥쑥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얼마를 집어 넣어야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낮에 같이한 라이더는 50psi를 집어 넣어라 해서 50에 맞추니 처음 살때보다 많이 물렁물렁해서 아는사람한테 전화를 해보니 전부 모르다고 하고 마지막 필스님한테 물어보니 상세히 알려 주더군요.

근데 필스님 말대로 새그를 맞추니 공기압이 거의 200이 나와서 은근히 불안 했습니다. 이러다가 샥 터지는거 아닌가 하고...
해서 다시 Q&A에 올리니 아예 폭스샥 사이트의 메뉴얼을 알려 주더라고요. 필스님 말씀과 똑같이 되어있더군요.

필스님 다시 감사드립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동안 타고 다닌게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잔차가 완전히 다른 새차를 타는 기분 입니다.
쿠션도 죽입니다.
이런걸 모르고 그냥 무식하게 타고 다녔으니 제가 생각해도 한심합니다.
페달이 땅에 닿아도 공기가 빠진것을 몰랐으니까요.

초보라이더님들 먼저 메카닉에 대해서 배우시길 바랍니다.
전 아직 빵꾸 한번 때워보지 않았습니다.^^
체인도 연결할줄 모르고요.

이제부터라도 부지런히 배워야 겠습니다.    

저 처럼 설마 무식하게 타시는분은 안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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