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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리뷰 -0-

ohrange2004.05.07 02:13조회 수 3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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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란에 주사기 리뷰라고 올렸는데 영 아닌것 같아 자게로 옮깁니다.^^
샥이 선투어xc60인데 날씨가 풀리니 많이 물러졌긴 한데요,
그래도 맘에 안들어 스프링 한쪽을 아예 빼부렀습니다. 일명 어설픈레프티샥
제몸무게60인데 운좋게도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연찮게 댐핑기능도 조금 생긴것 같습니다. (프리로드 기능이 스프링 하나
빠지면서 다르게 작용하는것 같은데 그냥 느낌이라...ㅎㅎ)

(그런데 왜 딴예기하고 있지 - -;;;)

흠흠.....죄송합니다. 본론으로~

저도 많이들 사용하시는 테프론 건식체인오일을 쓰는데요.
이녀석이 점도가 낮아서 통을 기울이면 오일이 줄줄줄줄 마구 나와서
체인에 기름좀 치려하면 나중에 닦아내는게 더 많더라구요.

레프티샥 자작하는 제가 얼마나 아깝겠습니까...
그래서 바늘달린 주사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옆으로 흐르는것 없이 필요한 링크부위에 쏙쏙쏙~
평소 오일사용량의 1/20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자주 닦아줘야 하는데, 앞으로 주사기를 사용하면
오일절약도 되고 떡칠된 오일에 먼지가 덕지덕지 껴서 생기는
까만 때도 훨씬 줄어들것 같습니다.

제가 건식을 왜 쓰는지 모르겠지만 왠지 어디서 건식이 열씸히 닦아주면
더 좋다길레 계속쓰고 있습니다만
산에 한번 갔다오면 오일의 기능은 거의 없어지고 먼지랑 섞여 오히려 마모를
촉진시키는것 같더라구요. 결국 라이딩 한번 하면 닦아줘야 하는데
주사기 사용하면 조금 덜 귀찮아질것 같고 떡지는것도 좀 더 늦출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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