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아침에 퇴근길

십자수2004.05.07 23:28조회 수 382댓글 0

    • 글자 크기


집까지 평속 23을 만들려 욜라 밟았거늘...

강남대로~청계산길~ 분당~율동공원~능현리~오포~집

22.8... 더 밟는다 해도 집까지... 1키로가 언덕이므로 약 1 정도는 깍일거고...

에궁 포기~~! 근데 집 거의 다 와서 인도를 터벅터벅 걷는 중년의 아주머니...
ㅎㅎㅎㅎㅎ

단방에 모친임을 알았지요...

끼익~! "어머니" 마실가세요?

에고고~~ 놀래라~~! "울 막내 지금 퇴근해서 오냐?"~~~ "예"

항상 막냉이라 부르십니다..ㅎㅎㅎ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가시는 길이라고...
한 1키로를 터벅터벅 같이 걸었습니다...이런저런 얘기하며...

가까운데도 자주 못 가 뵙는것이 쩝~~! 불효자식입니다..

나이드신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는게 가장 큰 효도라는데...

애 엄마만 일주일에 한 두번씩~! 뭐 만들면 다녀 오는데..

근데 집까지 23 나오기가 그래 힘드네요~!

오늘 아침엔 몸이 영 아니었습니다.. 다음엔 24에 도전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8
188096 raydream 2004.06.07 389
188095 treky 2004.06.07 362
188094 ........ 2000.11.09 175
188093 ........ 2001.05.02 188
188092 ........ 2001.05.03 216
188091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0 ........ 2000.01.19 210
188089 ........ 2001.05.15 264
188088 ........ 2000.08.29 271
188087 treky 2004.06.08 263
188086 ........ 2001.04.30 236
188085 ........ 2001.05.01 232
188084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3 ........ 2001.05.01 193
188082 ........ 2001.03.13 226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0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79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8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7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