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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랑천에서~

charie2004.05.09 12:54조회 수 4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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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세분의 요란한 호루라기 땜시 짜증나더군요~~

세분다 생활용(?)싸이클에 두분은 헬멧을 쓰셨고 복장은 전부 보통 운동복정도~~

주말이라 사람이 많더군요~  계속 호루라기 삑삑거리고 잘 비키지 않으면 성질내고~ 급기야 인라인커플한텐 내려서 함부로 말하며 성질을 내더군요~~
제가 볼때 인라인은 그런말 들을 잘못은 하지 않았습니다

갠적으로 호루라기 싫어하기 땜시 그것 하나만도 맘에 안들었습니다...
여러명이 거닐며 길을 막아도 전  걷는 사람한테 벨 안울립니다...
저또한 스트레스 풀고 즐기기위해 나왔는데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죠~
역주행하는 자전거나 인라인 지그재로 타는 인라인이나 자전거한테 가차없이 벨울립니다...
오히려 어설프게 양쪽차선 다 차지하며 타는 인라인등에 벨 울리면 서로 더 위험해 지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일수록 대부분 초보라 벨 울리면 주체 못하고 기우뚱해서 어디로 튈지 모르겠더군요~
..

암튼 다같이 공유하고 즐길수 있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 세분한테, 나온 모든사람들은 인격도 없는 방해물일뿐~~
사람들이 모두 기막혀 하며쳐다보고 기분상해하더군요~~

도매급으로 몰릴것 같아서 사람없는 구간에서 추월해 갔습니다....

인라인이든 사람이든 자전거든 그 사람의 인격 문제라 생각합니다...
또한 라이딩시 예절에 대한 정보의 무지~
서로 매너를 지키고 서로의 안전까지 생각하면서 라이딩하면 좋겠다고 늘 생각합니다///

저도 왈바에서 라이딩시 예절에 대해 보고 듣지 않았다면 스트레스 받고, 주며 라이딩했을 겁니다...


그 인라이너는 전혀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했군요~~  정신수양이 덜 된듯~~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면 좋은 매너라 생각해야 되는데~~
여러명이 지나가면서 호루라기불고 벨울리고 했으면 오히려 그런말은 내뱉지도 못했을 위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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