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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지맙시다. 건강안조아져요.

jdh01192004.05.09 17:31조회 수 1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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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나는 넘이군요.
에고, 같이 가는 여친이 불쌍..
법이(도로교통법)개정되기전엔 조심해서 타야죠.
인라인은 아직 보행자라는데 참아야지 어쩌겠어요.
그래도 일침을 가해주셔서 그넘도 알아들었을 겁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우리들이 참아야 겠지요.

>분당 중앙공원에서 성산대교 왕복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야탑경기장 부근
>잔차도로를 평속 30Km로 달리고 있었지요..
>앞에 두쌍의 인라이너 커플들이 손을 맞잡고 왕복차선을 달리고 있더군요.
>땡땡이나 그 외 소리도구는 쓰지않고 브레이크 레버를 튕기는 것으로 대체하
>고 있는 습관이라 열심히 속도 줄여가며 튕기고 있는데 전혀 반응이 없어 가까
>이 접근하며 보니 이어폰을 꽂고 있더군요..
>하는 수 없이 "좌측으로 추월하겠습니다" 하며 큰소리로 말하니 비켜주더군요..
>좌측으로 비켜나가며 "감사합니다" 말하곤 다시 페달을 차는 순간 남자가 하
>는 소리가 사람 골파게 만들더군요..
>"저 XX들은 자기들이 도로 전세낸 줄 알아"
>뜨아....내렸죠..
>잔디밭에 잔차 내던지고 방금 뭐라했는지 물으니 여자는 울먹이고 남자는 기
>세 등등하게 왜 소릴 지르냐고 하더군요..
>헐~
>수십번을 레버 튕기며 바짝 붙었는데 음악듣느라 못들은 당신 잘못은 인정못
>하냐 했더니만 세상에나 그럼 가까이 와서 조용히 얘기하면 될 것 아니냐 하더
>군요...
>도무지 말 장난하고 싶은 것인지 아님 아무렇게나 싸움걸어 여자에게 뭔가를
>보이고 싶은 것인지..
>무식하면 용맹스럽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붙어봤자 웃기겠다는 생각에 차근 차근 에티켓을 일러주고 있으니 다른 분들
>이 모이기 시작하며 그 인라이너에게 타이르고 그 남자는 끝까지 자신들 홰방
>논것이 불만인듯 인상쓰고 있고..
>암튼 그렇게 그렇게 일단락 짓고 돌아왔습니다만 요즘 정말 에티켓없고 자기
>주장만 강한 모습들 날이가면 갈수록 더한 모습들 보면 조만간 산에나 붙어있
>던가 롤러사서 집에서 잔차타던가 해야할지 참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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