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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목이 삐긋한지 3-4개월 되었는데 났질 않아요..ㅠ.ㅠ

제로2004.05.10 13:57조회 수 18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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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신의 병을 알아야 합니다...

한의원에서 침술... 침술은 직접적인 손상에 대한 치료가 아닌 통증을 줄이는 것과 주위의 신경을 자극하여 원활한 치료활동을 돕는 것에 있습니다.

즉 간단한 부상은 침술로 더욱 빨리 완쾌를 도울수 있으나 자연 치유가 어려운 심각한 부상과 만성통증에는 큰 도움이 안됩니다.

극단적으로 침 맞아서 효과 보는것은 집에서 푹 쉬어도 나을 병에 국한됩니다...
( 보통은 일반인이 집에서 푹 쉴리가 없지요... 가능하지도 않고... 완전 파열 및 손상에 의한 보행이나 거동 불편하면 모르겠지만, 일단 움직임이 가능하다면 사람은 그 통증을 어느정도 감수하고 운동을...즉 무리하게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ㅎㅎㅎㅎ )

물리치료는 표현그대로 물리적인 치료를 나타내는데, 이것 역시 치료를 도와주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손상후 24~48시간 이내에는 얼음찜질을 보통 하며, 운동 후엔 10분 정도의 아이스팩이 좋습니다.

그 이후엔 손상된 곳의 활발한 신진대사 작용을 돕기 위해 찜질을 하는 것이 좋지요.

또한 저주파나 고주파 치료도 도움이 되며(이런거 홈쇼핑에서 팔죠-_-)...

가장 중요한것은 재활 치료입니다. 손상된 곳의 인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죠.
이게 묘~한데... 심하게 하면 부상이고, 적당하게 하면 재활 운동입니다.

팔 관절은 제가 직접적인 지식이 없어 도움은 못 드리겠고...
가장 좋은 방법은 푹 쉬는 것이고, 운동을 하게 되면 팔목 보호대(아대? 아대보다 좀 튼튼한게 있을겁니다)를 착용하시고, 재활 운동을 할때는 보호대를 벗으셔야 되겠죠... 그리고 약국에서 파는 소염 진통제(붙이는 파스나 에어 스프레이가 아닌 바르는 연고)를 사셔서 하루에 2~4번씩 발라주시구용~

그렇게 한달간 자전거 안 타시면 나을 겁니다...( 아마 불가능할듯 ㅋㅋ )

인터넷에 검색(네이버의 전문지식... 같은)해보시면 재활에 도움되는 자료를 찾으실수 있으실 겁니다...

아참... 병원가도 특별한건 없습니다. 한의원에선 침 맞고... 물리치료...
정형외과에선 그냥 물리치료... 특별한것이 없습니다.
비싼 돈 들여서 재활클리닉(스포츠 클리닉. 운동 치료)에 다니면 상당히 도움이 되지만 그정도는 아닌것 같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_-
염증이 있으면 먹는 약으로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할겁니다~

ps 팔목? 손목? 어딜 다치신 건지...
제 생각엔 덤벨 감기 또는 뎀벨을 이용한 손목 강화 운동이 도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역시 처음엔 가벼운 것으로 시작해서 인대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근육을 자극시켜 근육강화를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제 생각엔 만사 귀찮으니 그냥 쉬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_-)


>Q&A에 올려서 여러분께 물어 보려 했더니 Q&A는 잔차에 대한 질문을 올리는 곳이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광고를 해 봅니다.
>병(병은 아니지만..)은 많이 알려야 된다고 해서요.
>
>클릿 패달 처음 끼고 아파트 앞을 출발 3-4M 가다 자빠링하면서
>오른 팔목을 뒤로 젓쳐지면서 다친 후로 항상 팔목이 아프고
>가끔 눈 내린 산에 오르다 보니 또 넘어지고 해서
>아들이 주는 인라인 손목 보호대를 하고 잔차를 타기도 했었습니다.
>
>몇일 전  산에 갔다가 넘어지려던 중 가는 소나무를 팔목으로 나꾸어 챘는데
>또 말성이 났군요.
>손 바닥을 하늘 방향으로 돌릴 수가 없네요.
>
>전에 침을 맞으려 다녀 보니 가는 한의원 마다 시침하는 법이 너무나 달라서
>믿음이 안가고 물리 치료를 다녀 보려니 집에서 찜질하면 될것 같고...
>이리 저리 혼자서 꾸물럭 거리다 보니 팔목은 나을 생각을 않고.
>
>그래도 당분간 잔차 타지 말고 병원에 꾸준히 다니는 것이 좋겠지만....
>그러면 그나마 쪼금 업글 시켜 놓은 엔진 성능 떨어질 것 같고...ㅎㅎㅎ
>
>선배님들도 거의 똑같은 길을 가셨을 것 같고
>좋은 경험이나 비방이 있으면 한 수 부탁 드려 봅니다.
>
>가장 좋은 처방을 주시는 분께
>가까이 계시는 분껜 삼겹에 쐬주 한잔 쏩니다...^^*
>멀어서 곤란하신 분은 나이키 반장갑으로...^^*
>재미 있자고, 또 기회에 선배님 한분 친하고 싶어서 ....
>
>비가 오는데 잔차도 못타고....좋은 의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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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목이 삐긋한지 3-4개월 되었는데 났질 않아요..ㅠ.ㅠ (by palms)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by 설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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