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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04.05.10 18:52조회 수 1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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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님 만난것이 큰 즐거움이자 행운이었답니다.
핸들바 3cm자르고
안장위치 교정하고
시트포스트 2cm내리고
쎝팅 다시했는데...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군요.


>작년 7월16일 mtb 시작이후 하루 꾸준히 5~10km 정도 타서 1년후 3000km 목표였는데 목표 달성입니다. 뭐..몇만km씩 찍힌 분에게는 웃기는 거지만 제겐 대단한 일입니다 -_-;
>
>몸무게는 6~7kg 줄었고 특히 뱃살이 엄청 빠졌습니다. 다리에 근육도 좀 생겼나ㅎㅎ
>예전에 헥헥거리던 언덕길 생각하면 심폐기능도 좋아진거 같기도 하고,건강적인 측면은 부족한것도 많지만,내가 한거에 비하면 만족입니다.
>
>잔차도 처음 2~3개월간 적응이 않되 몸이 너무 힘들었는데 적응됬고, 그 이후 업그레이드 병이 도져 뵈기도 싫던 내 하드텔을 험하게 굴려도 속 안썩이고 버텨주니 정도 갑니다(사실은 쩐이 없어서..).
>
>무엇보다 좋은분들을 많나  롸딩을 함께한것이 가장큰 즐거움이자 행운이였죠.
>
>올해에는 서울을 벗어나는 장거리롸딩을 시도해보고 싶은데 도로에서 패달링연습과 지구력 훈련을 체계적으로 해야될거 같네요.
>주변에 고수분들이 많으니 자알 될거 같습니다. 다들 즐건 롸딩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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