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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엔..

날초~2004.05.11 10:55조회 수 19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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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10대에 졸업하고 20대부터는 지구를 오염시켜야 한다고 굳게 믿고 사는 친구들 밖에 없습니다. -_-;;

아무리 세뇌를 하려해도 슆지 않더군요.

그나마 살이 급격하게 빠지거나..

장가를 갔다면 마누라가 자전거탄 담날은 아침에 장어구이를 해놓는 다거나.. -_-;;

뭐 그런 예가 있다면 그넘들 생각도 바뀔텐데요..

자전거 초기에 빠지던 살들은 지금 부메랑으로 뒤통수 쳐서 오히려 늘었고..

파견 6개월 갔다 오는 동안 자전거 못타고 맨 공짜술로 살았더니 살만 디룩디룩.. 그담부터 안빠짐..ㅜ.ㅜ

정력이 좋은지는 보여줄 재간이 없고..

체력이 늘은걸 보여주려 등산이라도 끌고 가려하면 시간도 읍꼬..

어쩌다 만나면 온몸에 파스 향기니.. -_-;; 좋아 보이지 않나 봅니다.

얼렁 실력을 길러서 안다쳐야 그넘들도 조금이나마 맘을 고쳐먹을듯 한데..

그저 위험하다.. 비싸다.. 등등. 에혀..

그러고 보니 그넘들이 인생에서 가장 여유가 없을때긴 하네요..

애는 둘씩 낳아서 벌어 먹이고 하자니.. 쩝..

이럴때 보면 솔로가 좋은데.. 몇달전 아버지 아프시고 난후 장가 갈려고 맘먹었는데..

어쩌나.. 그넘들 애 다 기르고 쉴때쯤 바빠지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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