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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분당-서울 삼성동 25Km 1시간에 주파~~~

palms2004.05.11 09:16조회 수 3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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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서현동에 살고 있습니다.
회사는 종로라 일주일에 두번만 잔차로 통근하고 있습니다.
최소 6시엔 나가야 막히고 매연에 찌든 청계천로를 벗어날 수 있기에 청계천
복구 개통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외 출근시엔 아시는 분 매장에 잔차를 맡기고 버스로 이동하지요.

그나저나 축하드립니다,
10.000Km 정말 쉽지 않은 거리라 생각합니다만 더구나 올해안 15.000Km 목표
세우신다면 그냥 넘어가진 마시고 한번 켄미팅이라도 가지시며 축하해야 할
일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속초에 갈땐 전 언제나 자전거 가져갑니다.
7번 해안도로 따라 달리는 기분과 고성 쨈버리장 돌아 들어오는 맛나는 라이
딩,,,정말 일품이더라구요.

귀감이 되는 글 감사드리며 언젠가 탄천에서 뵙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신현승 배상
011-316-5331
palms1@empal.com




>   안녕하십니까? 분당 무지개마을에서 서울 삼성동으로 자전거 통근하는 김환철입니다. 토요일 출퇴근하고는 일요일, 월요일에는 비내린 관계로 자전거를 못 탔지요. 그대신 평소의 버릇처럼 어제 오후에는 삼성동에서 수서역까지 걸어서 퇴근하고 수서에서 집까진 전철로...갔지요.
>
>오늘 아침에는 웬일인지 힘도 안들고 힘이 펄펄나서(40대 중반) 평균속도 26~30Km(기어 10단)로 힘차게 페달을 발이 안보이게 돌렸더니 정확히 한시간만에 회사에 도착했네요. 평소에는 5분 정도 더 걸렸거든요. 내일 비만 안오면 만 5개월만에 5,000Km 달성인데 또 비가 온다지요? 목요일부터는 속초의 생활연수원 입소때문에 내차 타기도 힘든데... 자전거를 차에다 싣고 갈까나~
>
>작년 2월부터 자전거로 통근한 거리가 정확히 10,000Km가 되는군요. 올해는 15,000Km가 목표인데 쉽지는 않을 듯하네요.
>
>아뭏든 자전거에 미친 덕분에 건강되찾고 다이어트도 하고..... 대중교통 통근비용보다는 자전거 수리비가 더 들지만 그래도 정말 좋습니다. 덕분에 회사 샤워장에 가면 명물(?) 수준(배낭에, 등산복에, 따가닥거리는 전용 신발 등)이지만 오르는 물가며 교통비에도 끄덕없으니 자전거가 만만셉니다. 여러분 자전거 열심히 탑시다.
>
>김환철 011-9597-3305 / richking@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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