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제가 민노당 당원이라 ^^;;;)의 실현을 위한 보험료로는 절대 많다고 생각
안합니다. 턱없이 모자라죠.
근데 저도 절반이든 80%든 팍팍 떼어 가도 좋으니까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단 거죠.. -_-;; 에휴...
10년쯤 전에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집에서 말은 안했지만, 아마 그 때 3년에 걸친 병원비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집이 한 채 더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얘길 들으니 참 우울하더군요.
돈없어서 돌아가신 것은 아니었지만, 꼭 저희 집안 예를 들지 않더라도, 큰 병 난
환자 한 사람이 집에 있는 것만으로 집안 경제가 휘청휘청하는 현실은 분명 큰 문제가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다가 아침마당 프로그램에서 미숙아 이야기를 하는 걸 봤습니다.
한 달 병원비가 400을 가볍게 넘어가고 주사 한 대가 10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앞서도 말했지만 그래서 피눈물을 흘리며 돈 때문에 아기의 목숨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제가 내는 보험료가 이런 애들 목숨 살리는 데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보험적용도 안 된답니다.
좀 정치성을 띤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고물 전투기 사 오고 침략전쟁에 군대 보낼 돈 있으면
그 돈으로 복지확충을 좀 더 철저하게 했으면 합니다. 북유럽 복지국가들에서
사람들이 나태해지느니 어떻니 하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좋아하는 전교 꼴등이, 1등짜리 똘똘이를 보니 공부만 하다 보면 건강 나빠진다면서
공부 열심히 할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지 않을까요... ^^;
안합니다. 턱없이 모자라죠.
근데 저도 절반이든 80%든 팍팍 떼어 가도 좋으니까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단 거죠.. -_-;; 에휴...
10년쯤 전에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집에서 말은 안했지만, 아마 그 때 3년에 걸친 병원비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집이 한 채 더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얘길 들으니 참 우울하더군요.
돈없어서 돌아가신 것은 아니었지만, 꼭 저희 집안 예를 들지 않더라도, 큰 병 난
환자 한 사람이 집에 있는 것만으로 집안 경제가 휘청휘청하는 현실은 분명 큰 문제가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다가 아침마당 프로그램에서 미숙아 이야기를 하는 걸 봤습니다.
한 달 병원비가 400을 가볍게 넘어가고 주사 한 대가 10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앞서도 말했지만 그래서 피눈물을 흘리며 돈 때문에 아기의 목숨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제가 내는 보험료가 이런 애들 목숨 살리는 데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보험적용도 안 된답니다.
좀 정치성을 띤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고물 전투기 사 오고 침략전쟁에 군대 보낼 돈 있으면
그 돈으로 복지확충을 좀 더 철저하게 했으면 합니다. 북유럽 복지국가들에서
사람들이 나태해지느니 어떻니 하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좋아하는 전교 꼴등이, 1등짜리 똘똘이를 보니 공부만 하다 보면 건강 나빠진다면서
공부 열심히 할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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