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가 출근하면서 본 장면...

madness2004.05.13 13:24조회 수 398댓글 0

    • 글자 크기


출근할 때 본 광경입니다.

그 영역 앞에 서 있었는데, 좌석에는 젊은 아가씨 한명, 나머지 어르신들

두분이 계셨는데, 그 중에 한분이 내리셨죠. 동시에 승차한 할머니 한분이

'어이구 저기 자리있네~~~' 하시며, 달려가서 착석... 앞에는 아들로

보이는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님 옆에서 자고 있는 아가씨

에게 들으라는 듯 '젊은 사람이 곯아떨어졌네... 얼마나 피곤할까...'

라며 쉬지도 않고 '피곤하니까 잠자겠지' 하며 몇 분동안 푸념을 늘어놓더군요

잠시 후 아가씨가 잠을 깨어서 자리에서 일어나니 자리에 앉기 싫다던 아들을

강제로 끌어내리고는 '너 다리 아프잖아, 앉아도 돼' 라며, 지하철 떠나가라

큰 목소리로 소리치더군요... 아들이 얼굴이 벌게져서 고개를 못 들더군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1
163239 로.. 로컬? 야타제 2004.11.02 268
163238 제가 그정도로 부지런 하지 못합니다.. signoi 2004.11.02 190
163237 제가 그정도로 부지런 하지 못합니다.. 십자수 2004.11.02 248
163236 야근이시면... signoi 2004.11.02 254
163235 ㅎㅎ밥이야 못사겠어요? 십자수 2004.11.02 332
163234 올만입니다.. ^^ 그리고 십자수님~~ 야타제 2004.11.02 393
163233 왕숙천·한강둔치 자전거도로 ‘난항’ 아이수 2004.11.02 604
163232 우하하하하~ Ellsworth 2004.11.02 269
163231 -_-;;;;;;; X 2004.11.02 241
163230 원빔님이랑 X님이랑 같이 튀었나봐요~~! 푸헐~~! 십자수 2004.11.02 379
163229 장터로.... Ellsworth 2004.11.02 323
163228 음... 저거 괜찬갰군요 ... Ellsworth 2004.11.02 168
163227 개인적인 생각... X 2004.11.02 334
163226 포인트 제도 도입안하나요 ㅡ,.ㅡ yamadol 2004.11.02 453
163225 일본에 잠시 가보니 풀다이나믹스 2004.11.03 209
163224 일본에 잠시 가보니 yun3838 2004.11.02 478
163223 맞습니다... ldiablo 2004.11.02 419
163222 맞습니다... gsstyle 2004.11.02 765
163221 우리나라도.. 스톰 2004.11.02 645
163220 출장길에 다녀본 미국 샵과 잔차의 대중화 junmakss 2004.11.02 121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