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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병아리가......흑.. ㅠ.ㅡ

twinpapa2004.05.14 21:11조회 수 19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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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3학년때, 아니 초등학교..
학교앞에서 삥아리2마리를 사가지구 열심히 키웠습니다.
죽지두 않구 잘 크대요.. 하루종일 고놈들 생각에 학교가기두 싫었죠..
어느날, 학교끝나구 열나 집으루 뛰어왔는데, 이런..
울 아버지와 옆집아자씨가 두놈 모가지를 비틀고 있는거였습니다.
입맛을 다시면서 말이죠.. 울엄니는 옆에서 웃고 계시구..
거의 3일정도를 식음을 전폐하구 울어제꼈습니다.
고놈들 먹을게 머가 있다구, 목을 비트나..
그 이후로 전 닭요리를 거의 안먹슴다...

'날아라 병아리'나 함 들어야겠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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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 있다는것은... 그러나 꿈은 ~ (by 레드맨) 조심히... (by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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