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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보세요...

zara2004.05.14 23:00조회 수 1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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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드라이어로 잘 말려준 다음...

전기요 틀어놓고 따뜻하게 놔두세요...

예전에 폐교에서 작업실할때 병아리 7마리 사다가 키웠는데...

장마철 태풍지나갈때 닭장 옆으로 비가 들이쳐서 흠뻑 젖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예 뻣뻣하게 죽은 놈들도 있고...

그나마 꿈틀거리는 넘들도 있었는데...

그넘들 델리고 드라이기로 잘 말리고 방안에서 따뜻하게 이불덮어주고 몇시간 지나니까 되살아 나더군요..

하루 정도 지나니 완전히 팔팔해지고....

그넘들 잘 키우다가...혹시나 또 비맞을까 싶어서 창고 안에다가 닭장을 만들었습니다

무럭무럭 크더군요....

근데...거의 영계 준까지 컷을무렵...

하루 사이에 비러머글 오소리가 철조망 비집고 들어가서 두넘다 물고 가버렸습니다ㅠㅠ

매일아침 신선한 달걀과 토종닭 함 먹어보나 싶었는데....ㅠㅠ


우쨋건..일단 드라이로 잘 말리고 따뜻한곳에서 보살펴줘보세요



>
>한마리가 갑니다. 골골........
>
>오늘 좀 일찍 퇴근해서.. 뉴스좀 봐야겄다 싶었는데..
>
>왔더니.. 애엄마와 애들하고의 실갱이... 숨막히는 공방전.. 냉랭한 분위기...
>
>(어? 살벌하네???? 먼일있나???)
>
>아랫집 큰넘이..(참고로 아들래미...음.. ) 올라와서.. 병아리.. 응가하고 지저분하다고...
>
>엄마들 음식 만들고 수다떠는 사이.. 걍.. 목욕을 시켜 버렸답니다..
>
>그것도.. 찬물로..........생 수둣물을 들이켜 붜부렸으니..
>
>저거 한마리 완존 골골.. 가구 있는데.. 속이 디집어집니다..
>
>아..이거 집에서 생명체 하나 실려가는게 얼마나 속상한데....ㅠ.ㅠ
>
>제발 이런거 안팔게 단속좀 안해줄려는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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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만 주시다면야 1년인들 못 기다리겠습니까? (by ........)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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