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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뭘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siween2004.05.17 08:20조회 수 2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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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빨리 깨닳으셨습니다..

아직 시간은 충분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


>고3 이면서
>밤늦게까지 컴퓨터에 않아서 게임이나 하고
>고3 이면서
>부모님은 "아들아 엄마는 너만 믿는다"하고 말씀하는대 나는 공부방에서는 딴짓이나 하고 학교에서는 잠이나 자고
>고3 이면서
>매번 떨어지는 성적에 관심도 안가지고
>
>아~ 오늘에야 내가 도대체 무슨짓을 하느냐에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깨닳앗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제야 제 할일을 찾았습니다.
>오늘 이전에는 모든게임에 흥미가 없어서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학교에서는 잠이나 잤습니다.
>문득 오늘 침대에 앉아서 5분정도 명상을 해봤습니다.
>부모님이 나에게 해주신 말들, 휴대폰으로 문자 보내주신것들 하나하나 떠올려 보았습니다.
>제가 무척이나 한심해졌습니다. 부모님은 나를 이렇게나 믿어주시는대 내가하는 꼬라지는 고작 게임이나 하고 있다니..
>정말이지 오늘에야 정신 차린거 같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은 노력하면은 될거 같습니다.
>언어는 어느정도 되고 모의고사로 한 70점쯤 나옵니다 외국어도 70점쯤 나옵니다. 수학과 사탐만 잡으면 대략 370점대 진입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죽기살기로 공부만 할것입니다. 휴대폰에는 어머니께서 저한태 보내주신 문자들이 고스란히 저장되어가 있습니다.
>내가 딴짓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마다 이것을 볼생각입니다.
>오늘 이후로 게임과 나태로운 제 자신을 버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일과 제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기 위해서 죽기 살기로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른 고3이나 재수생분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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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빨랑 접수하세용.. (by ........) 온바이크 형님...!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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