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내가 뭘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페달맨2004.05.17 09:43조회 수 211댓글 0

    • 글자 크기



>고3 이면서
>밤늦게까지 컴퓨터에 않아서 게임이나 하고
>고3 이면서
>부모님은 "아들아 엄마는 너만 믿는다"하고 말씀하는대 나는 공부방에서는 딴짓이나 하고 학교에서는 잠이나 자고
>고3 이면서
>매번 떨어지는 성적에 관심도 안가지고
>
>아~ 오늘에야 내가 도대체 무슨짓을 하느냐에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깨닳앗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제야 제 할일을 찾았습니다.
>오늘 이전에는 모든게임에 흥미가 없어서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학교에서는 잠이나 잤습니다.
>문득 오늘 침대에 앉아서 5분정도 명상을 해봤습니다.
>부모님이 나에게 해주신 말들, 휴대폰으로 문자 보내주신것들 하나하나 떠올려 보았습니다.
>제가 무척이나 한심해졌습니다. 부모님은 나를 이렇게나 믿어주시는대 내가하는 꼬라지는 고작 게임이나 하고 있다니..
>정말이지 오늘에야 정신 차린거 같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은 노력하면은 될거 같습니다.
>언어는 어느정도 되고 모의고사로 한 70점쯤 나옵니다 외국어도 70점쯤 나옵니다. 수학과 사탐만 잡으면 대략 370점대 진입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죽기살기로 공부만 할것입니다. 휴대폰에는 어머니께서 저한태 보내주신 문자들이 고스란히 저장되어가 있습니다.
>내가 딴짓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마다 이것을 볼생각입니다.
>오늘 이후로 게임과 나태로운 제 자신을 버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일과 제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기 위해서 죽기 살기로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른 고3이나 재수생분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합시다~!!


    • 글자 크기
협회는 18일까정입니다(냉무) (by ........) 아침 우면산 번개는 폭파입니다..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5
126959 ★★★ 속초 투어 하는분들 보세요^^★★★ 레드맨 2004.05.14 550
126958 협회는 18일까정입니다(냉무) ........ 2001.09.18 166
오늘 내가 뭘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페달맨 2004.05.17 211
126956 아침 우면산 번개는 폭파입니다.. ........ 2001.09.22 168
126955 헥토 900으로 사당에서 광운대까지 ㅡㅡ; koindol 2004.05.19 240
126954 흠... 역시 ... ........ 2001.09.27 166
1269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msgo 2004.05.21 167
126952 스티커 사이트 폭스 스티커도 파네요.. ........ 2001.09.30 145
126951 네 들었습니다~ 똥글뱅이 2004.05.24 139
126950 태백산님 나쁜아빠님 뭐하세요 ........ 2001.10.06 148
126949 (도움요청) 서울 근처에 싸고 좋은 모텔 없나요오~ ysw1412 2004.05.27 401
126948 이번 기회에.. ........ 2001.10.10 143
126947 ^^ 비온후 라이딩 하고 왔습니다^^ cetana 2004.05.29 200
126946 2/3 오후 2시 40~50분경... 쿠기라이타 2007.02.04 486
126945 사람들이 너도 나도 자전거다끌고들어간다고생각해보십시요;; 피플 2004.05.31 276
126944 re: 기상과 취침시간은 저와 똑같군요. ........ 2001.10.18 145
126943 뜻깊은 행사같은데....... 같이 참여하여도 좋을듯..하네요. wacello 2004.06.02 271
126942 Re: 밤새고 어케 타요. ........ 2001.10.21 167
126941 ㅎㅎㅎ channim 2004.06.03 183
126940 김현님... ........ 2001.10.25 18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