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체국예금 광고인가요? 딸이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남자에게 아버지가 묻습니다. " 자네는 꿈이 뭔가?"
큰 감명을 받았지만 내 꿈은 과연 무엇인지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한채, 그저그런 직장생활.... 아침에 눈뜨면 기계적으로 출근하고, 퇴근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이 뮤비의 주인공 아저씨들처럼 세월이 지난 후에도 어느날 문득 나를 각성해줄.... 그래서 단 하루만이라도 나를 예전의 열정 속으로 밀어넣어줄 그런 꿈이라도 있었는지....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습니다. 뮤비일지언정 뮤비 속의 주인공들이 한없이 부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눈물이 난거 같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측은해서... ㅡㅡ;;
한잔 걸치고 들어왔더니 너무나 센치해지는거 같습니다. 좋은 뮤비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