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서 하남까지 약 28km정도 오늘부터 시작해 볼려구요
>오랜만에 타니까 엉덩이가 무지 아프네요......
저도 분당에서 서울 삼섬동까지 하루 50Km 자전거 통근하는데 1년 3개월이나 되었는데도 엉덩이가 아파 어떤 때는 죽겠어요. 마누라한테 자전거용 져지줌 사달라캐도 특정부위(?)가 톡 튀어나오는 옷은 절대 안사준다네요. 그리고 내가 사입으면 몰래 집어다 버린대요. 그래서 마누라가 쬐끔 무서워서 아직까지는 등산용 반팔 T-셔츠(쿨론)와 등산용 바지를 입고 다녀요. 처음부터 저단기어로 무리하며 다니지 마시고 (처음부터 무리하면 일찍 지치니까) 3~4개월 지나면서부터 기어를 한단씩 내리세요. 저는 현재 10단기어(앞 2단, 뒤 5단)로 시속 26~30Km로 달립니다. 그러면 가끔 다리사이에서 딸랑딸랑~~~~~하는 방울소리(?)도 나지요.
아뭏든 자전거 통근하면서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졌단 느낌이예요. 가끔은 피곤해서 점심시간에 낮잠도 자지만서두요.
자전거 열심히 타시구요. 저는 원래 빈약해서 5~6Km 밖에 안빠졌는데 체중조절에는 최고라나요?............. 김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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