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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CD 350장 짊어지고 용산갑니다. ^^;;

날초~2004.05.18 11:45조회 수 6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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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에..

쩝.. 공CD 싼맛에 구매 했는데 특성을 타내요..

50장 뻑내고 시간이라도 절약하고 또한 1달이나 자전거 못탄 설움을 씻으러 첫 목표지를 용산으로 정했습니다.

전에 250장 교환하러 갈때도 엉덩이가 뻐근했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타는데다 100장이나 늘어서 엉덩이가 견뎌줄지.. ㅜ.ㅜ(정확하게 361장)

제 몸무게 꽤 나가는데다 시디를 짊어지니 허리가 눌려서 엉덩이에 가중되는 무게가 장난 아니더군요.

CD가 무게 은근히 많이 나가죠.. 겉은 푸라스틱에 안은 쇳덩이?니.. -_-;;

아웅.. 암튼 오랜만에 자전거 타게 되서 기분은 좋은디 어깨가 무쟈게 싫어할것 같습니다. ^^;;

아참 그리고 오랜만에 1000원짜리 스트리트 버거를 먹어봐야 겠군요.

선인상가 앞 지하도 첫번째 노점 아줌마가 제일 맛있게 만든답니다. 닭꼬치도 맛있고요.. ^^

자전거 타고 2번 갔더니 볼때마다 알아보시고 반가워 하시더군요.

자전거 타는 사람의 장점중 하나죠 자전거 복장으로 한번 간집은 거의 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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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이나 황사때문에 목이 칼칼하신 분들 (by 병철이) 맞습니다. (by 멋진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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