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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구라인 확률이 높음]이게 언제적 이야기인지........

jhoh732004.05.20 01:21조회 수 4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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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3년전에 PDA 동호회(KPUG)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그때 당시는 우와...이런 놈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2004년 5월 3일로 날짜가 바뀐걸 보니까,
생구라라는 생각이 번뜩 드네요.

물론,
이런 일이 안 일어나리라는 법은 없지만,
근거없이 마구 퍼지는 이야기가 더더욱 문제라 여겨집니다.


여러분,
제 이름 석자를 걸고,
이 이야기가 구라라고 보장하겠습니다.

그럼....

오준환드림.



>여성여러분들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없길 바라면서
>이글을 띄웁니다.
>실제상황인지 아니면 허구인지는 읽으시는분이 해석하시고
>믿을만한 카페에서 올린글이니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이런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미리 전파하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꼭 읽어보시고 조심하시길.
>화나고 속상하고 어이없는 일입니다.
>
>
>(싼타페 동호회에서 퍼옴.)
>
>
>
>== 2004 년 5 월 3 일 서울.. 오후 4 시경.. ==
>
>버스를 타고 가던중이였습니다.
>
>만원 버스는 아니였지만, 앉을자리는 없고 간간히 서있는사람이
>
>있는 그런 평범한 버스안이였습니다.
>
>그 때 저는 서있는 상태였고, 제 바로앞에
>
>미인으로는 보이지않았지만 평범해보이는 아니 그보다는
>
>조금더 귀여워보이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
>몇정거장을 거쳐 가던중,
>
>60 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께서 탑승을 하셨습니다.
>
>그리곤 제옆에 서서 앉아 있는 여대생을 바라보시더군요.
>
>" 아이고.. 허리야 "
>
>그렇게 할머니께서 인기척을 내셨습니다.
>
>그제서야 할머니가 자리 없이 자신앞에 서 계시단걸 알아챈
>
>여대생은,
>
>" 할머니 이리 앉으세요 "
>
>그러며 일어나려는데,
>
>" 됐어, 아가씨. 그냥 앉아있어 "
>
>" 아니예요, 저 조금있으면 내리거든요? 괜찮으니 앉으세요 ^^ "
>
>" 아니야, 나도 이제 곧 내려.. 앉아있어.. "
>
>" 그래두 앉으세요, 힘드실텐데 "
>
>" 아니야 아니야, 힘든건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지 난 괜찮으니 앉아있어 "
>
>. 그렇게 여러번의 제의에도 불구하구
>
>할머니께서 계속 거부를 하시니 그 여대생도 하는 수 없이 앉아서 창밖을
>
>내다봤습니다.
>
>그때..
>
>" 에구... 쯧쯧쯧 요즘 젊은 것들은 .. X..가.. 지가 없어, 예의란걸 몰라 "
>
>버스안 거의 모든사람들의 시선이 할머니와 여대생으로 몰렸습니다.
>
>그 여대생은 얼굴이 붉어지며..
>
>" 아니 할머니 제가 앉으라고 말씀드렸잖아요!! "
>
>당황한 그녀가 이렇게 대꾸를 하자..
>
>" X.가.지 없는 년 같으니라구 , 노인네가 앉아있으란다고
>
>엉덩이 뭉개고 앉아있는 꼴이란.. "
>
>그 한마디로,
>
>당황하는 사람은 여대생 뿐 아니라 저를 비롯 버스내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였죠.
>
>앉으라는 권유를 최소 3 번이상 들었으며 , 완강히 거부한건 할머니였으니까요.
>
>" 아니 , 할머니! 어떻게 말씀을 그렇게하세요? "
>
>그러자 , 기다렸다듯..
>
>" 뭐? 이. 년봐라, 아주 노인네 미친취급을 하는구먼. 빌.어.쳐.먹.을.년 "
>
>" 허.. 제가 언제 미.친.취.급을 했어요. 저는 분명히 계속 물어봤었잖아요 "
>
>그렇게 5 분정도를 서로 실갱이 했습니다..
>
>당연 그 할머니는 없는 욕 있는 욕 다해가며 몰아세웠지요..
>
>그러더니..
>
>" 됐어, 이 망.할.년.아!!!!
>
>
>
>
>내려!! 너같이 싹.쑤 훤한 년.은 혼을 좀 나야 돼 "
>
>그렇게 말하더니,
>
>" 기사양반!!! 차좀 세워 "
>
>여대생도 나름대로 당황하고 화도 났기에 일어나 따라나섰죠.
>
>잠시후 기사 아저씨는 앞문을 열어주었습니다.
>
>
>" 빨리 내려 이 빌.어.쳐.먹.을 년 "
>
>
>그리곤 할머니는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
>.
>
>그렇게 그 여대생도 앞문에 다다른 찰라,
>
>기사 아저씨는 그대로 버스 문을 닫고 출발하셨습니다.
>
>
>" 아저씨 !! 왜 그냥 출발하세요? "
>
>기사 아저씨께서는 잠시동안 백밀러를 바라보시곤,
>
>" 아가씨, 저 뒤에서 계속 따라오는 봉고차 못봤어?
>
>저 노인네 타기 조금전부터 버스뒤에서 졸졸 ?아오더라구. "
>
>
>...
>
>
>그순간 버스내 승객들은 남녀불문 나이 불문하고 당황했습니다..
>
>아저씨는 뒤이어,
>
>" 허허.... 요즘세상에 아직도 저런 사람들이 있나?
>
>아가씨 큰일당할뻔했어. 조심해서 댕겨 "..
>
>... 그 후 전 뒤를 돌아다봤습니다.
>
>아니 돌아볼수밖에없었죠.
>
>버스가 출발 후 몇초가 지난지라 바로 앞은아니였지만,
>
>분명 봉고차가 할머니를 태우고는 한참을 그자리에 서있더군요.
>
>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야기는 절대 실화이며..
>
>맨 위에서도 언급했듯 그 어디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
>피해보는 여성이 없었으면,, 아니 절대 있어서는 안될꺼란 생각에
>
>인터넷에 글을 올립니다!!
>
>자신의 누나, 여동생 , 여자친구가 당사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이 글을 보신분은 되도록 여러곳에 전파하여주시고
>
>주위 여성분들에게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저 따위 파렴치한이 날개를 펼수없도록 도와주십시오....
>
>요즘세상에... 그것도 할머니까지 동원하여
>
>납치를 하려하다니요. 그리곤 윤락가로 팔아 넘기겠죠.
>
>깨끗하고 살만한 한국사회를 위해 도와주십시오. 대한민국 네티즌들이여!!
>
>
>
>
>정말 아직도 이런 파렴치한이 있다니요..
>걱정됩니다.할머니까지 동원한 이런 수법이 있으니 모두 조심들하세여.
>특히 여성회원분들은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히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
>---------------
>퍼온글 입니다^^;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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