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흔히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지면적이 작다는
것입니다. 이부분은 제가 리뷰란에 시마노페달과 함께 사진을
찍어 비교한것이 있습니다. 결코 지지면적이 작지 않습니다.
(에그비터가 앞뒤로 지지하고 있는 부위가 짧은데,
이부분은 페달링을 할때 페달을 발로 앞으로 차듯이
찍어누르면 별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적
차이가 우리나라 산악에서는 조금 불편할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에그비터는 평지나 임도와 같이 변화가
많지 않은 구간에 적합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에그비터 패달의 단점은 잘 돌아가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장착후에는 상관없지만, 장착하려할때(적응되면
괜찮습니다.)와, 일반신발을 신고 잠깐 탈때엔 빙글 돌아가는
페달특성때문에(그렇다고 아주 잘돌아가는 상태는 아님)
낭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러한 문제점 보완으로 캔디라는 제품이 출시 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에그비터를 아주 만족하고 쓰고 있기 때문에, 캔디까지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1. 가볍고, 2. 진흙에 강하고(전혀 문제없진 않음)
3. 큰 충격시에 자동으로 빠져 발목에 무리를 덜줌.
4. 뽀대가 남. (일반인들이 보고는 매우 신기해함)
5. 페달에 클릿을 넣고 빼기가 비교적 쉽다.
이러한 장점이 있는데, 본인에게 적응만 잘된다면
XC 최고의 페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XC 잔차로 조금 험하게 타신다면, 캔디가 좋을듯
보이며, XC 이외의 용도로는 에그비터가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오늘 이 두 페달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
>일단, 크랭크 브라더스의 패달인 캔디는 에그비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볼수 있습니다.
>
>초기 에그비터의 단점으로 지지면적이 적어서 장딴지 근육에 무리가 간다는 리뷰가 종종 있었지요.
>
>그래서 지지면적을 늘린 캔디가 새로 출시 되었습니다.
>
>근데 이부분에 대해 약간 의문이 생겼습니다.
>
>일단 제가 생각한 전제는, 에그비터와 캔디는 둘다 XC 라이더를 위한 페달이라는 것입니다.(좀더 험한 라이딩을 위해서는 말렛이 있죠)
>
>대부분의 XC 라이더들이 클릿 페달과 함께 사용하는 클릿 신발은 그 바닥이 매우 딱딱합니다. 일상 겸용으로 나온 운동화형 내지는 등산화형 신발의 경우는 물론 바닥이 굽혀집니다만, 전문 XC 신발의 경우는 바닥이 전혀 굽혀지지 않죠.
>
>신발 바닥이 단단한 이유는 아시다시피 페달링 파워의 손실 없이 발에 전해지는 모든 압력이 페달축에 전해지기 위해서겠죠. 그러므로 우리가 이미 바닥이 단단한 신발을 신고 있음으로 해서 페달 자체의 면적은 넓든 좁든 상관 없는게 아닐까요?
>
>물론 초기 발고정이 쉽다 정도의 약간의 이점은 있겠지만, 페달링이라는 측면에서는 XC 레이싱에서의 에그비터와 캔디가 과연 기능적인 차이점이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
>물론 캔디쪽이 가격이 비싸고 무게가 무겁습니다.
>
>이 이야기는 XC용 신발과 페달에서만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것입니다. 이부분은 제가 리뷰란에 시마노페달과 함께 사진을
찍어 비교한것이 있습니다. 결코 지지면적이 작지 않습니다.
(에그비터가 앞뒤로 지지하고 있는 부위가 짧은데,
이부분은 페달링을 할때 페달을 발로 앞으로 차듯이
찍어누르면 별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적
차이가 우리나라 산악에서는 조금 불편할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에그비터는 평지나 임도와 같이 변화가
많지 않은 구간에 적합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에그비터 패달의 단점은 잘 돌아가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장착후에는 상관없지만, 장착하려할때(적응되면
괜찮습니다.)와, 일반신발을 신고 잠깐 탈때엔 빙글 돌아가는
페달특성때문에(그렇다고 아주 잘돌아가는 상태는 아님)
낭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러한 문제점 보완으로 캔디라는 제품이 출시 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에그비터를 아주 만족하고 쓰고 있기 때문에, 캔디까지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1. 가볍고, 2. 진흙에 강하고(전혀 문제없진 않음)
3. 큰 충격시에 자동으로 빠져 발목에 무리를 덜줌.
4. 뽀대가 남. (일반인들이 보고는 매우 신기해함)
5. 페달에 클릿을 넣고 빼기가 비교적 쉽다.
이러한 장점이 있는데, 본인에게 적응만 잘된다면
XC 최고의 페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XC 잔차로 조금 험하게 타신다면, 캔디가 좋을듯
보이며, XC 이외의 용도로는 에그비터가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오늘 이 두 페달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
>일단, 크랭크 브라더스의 패달인 캔디는 에그비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볼수 있습니다.
>
>초기 에그비터의 단점으로 지지면적이 적어서 장딴지 근육에 무리가 간다는 리뷰가 종종 있었지요.
>
>그래서 지지면적을 늘린 캔디가 새로 출시 되었습니다.
>
>근데 이부분에 대해 약간 의문이 생겼습니다.
>
>일단 제가 생각한 전제는, 에그비터와 캔디는 둘다 XC 라이더를 위한 페달이라는 것입니다.(좀더 험한 라이딩을 위해서는 말렛이 있죠)
>
>대부분의 XC 라이더들이 클릿 페달과 함께 사용하는 클릿 신발은 그 바닥이 매우 딱딱합니다. 일상 겸용으로 나온 운동화형 내지는 등산화형 신발의 경우는 물론 바닥이 굽혀집니다만, 전문 XC 신발의 경우는 바닥이 전혀 굽혀지지 않죠.
>
>신발 바닥이 단단한 이유는 아시다시피 페달링 파워의 손실 없이 발에 전해지는 모든 압력이 페달축에 전해지기 위해서겠죠. 그러므로 우리가 이미 바닥이 단단한 신발을 신고 있음으로 해서 페달 자체의 면적은 넓든 좁든 상관 없는게 아닐까요?
>
>물론 초기 발고정이 쉽다 정도의 약간의 이점은 있겠지만, 페달링이라는 측면에서는 XC 레이싱에서의 에그비터와 캔디가 과연 기능적인 차이점이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
>물론 캔디쪽이 가격이 비싸고 무게가 무겁습니다.
>
>이 이야기는 XC용 신발과 페달에서만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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