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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현2004.05.21 20:56조회 수 1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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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산행을 함께 하였던 선배님이

췌장암으로 유명을 달리 하였습죠.

특히 암벽을 같이 하였던 선배라 더욱 슬퍼었죠.

갑자기 설악가가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전혀 가사가 떠오르질 않는군요.....

....악우여 라는 가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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