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 시니어 중급자 2위로 달리던 선수는 제가 있는 클럽 소속이었습니다.
새벽에 귀가해서 새벽 일찍 운전하고 왔는데... 교차로상에 운영요원이라도 배치하지.. 그 코스가 드롭구간이 평지처럼 보입니다.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쥬니어에서 중학생들과 기량을 겨루었습니다(?). 더 어린 친구도 한명 있었는데...

다운힐은 시드레이스를 연습으로 대체하고...
중급자는 1회 라이딩으로 끝냈습니다. 끝나고 보니 중급자들의 환불요청이
있었는데... 공식적으로 환불이 안된다고 사전에 주최측에서 공지했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그냥 환불을 했다고 하더군요. 4X도 그냥 참가시키고...
형평성에 안맞다고 봅니다. 누구말마따라 자국민에 의한 역인종차별입니다.

4X 연습때와 다운힐 상급자 경기에서 많은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저도 4X코스에서 다쳤지만... 더 심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운힐 코스는 흥미 만점이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크다면 큰 부상을 입었고, 자전거도 핸들바가 휘는 등 부품을 교체할 곳이
많이 생겼더군요(?). 참가비, 경비, 시간이 아까워 경기는 뛰었습니다.
치료비는 전액 보험처리 된다는데... 내일 보험회사에 전화해 본 후 병원에 가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