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관전하는 분들의 태도들 좀 그렇더군요....

계속되는 관전에 대한 안전 방송은 무시 채..
마지막 점프대(점프 허용이 안되었지만) 근처 네번의 굴곡이 있는 그 길에서도 중심 잃고 쓰러지는 분들 봤는데...

어린 아이 혼자 거의 부방비나 마찬가지인 펜스 바로 앞에서 있는걸  보고는..

만에 하나 넘어져서 덥친다면, 육중한 자전거 무게와 50에 가까운 속도의 라이더의 탄력붙은 몸이 덥친다면...정말 끔찍하죠..

제가 지나면서 조심을 권고 했지만... 글쎄요~!

점프대 우회하는 길에선... 제가 직접 그 점프대 아래에서 봤습니다만..
그 높이와 도약거리가 일반인에겐 짧아 보이고 남의 일 같지만 위에서 점프하는 분들은 끔찍한 높이일진데 그걸 잘 모르는 분들의...

장난섞인 야유 말구요....ㅎㅎㅎ

안전에대한 예방책은 정말 수십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차도리님  고생하셨습니다. 아물러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