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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를 주었습니다

kohosis2004.05.26 18:46조회 수 5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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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에 중심가 동성로라는곳을 지나다 흘린것같은 지갑이 있길래 누구건가하고 주었지요^^ 물론 돌려줄 마음으로..
헌데 주민등록증과 면허증 카드등등 엄청 들어있더군요
수표는 자그마치 1225만원짜리(헌데수표가 천만원이면 천만원이지 이런것도나오나요?) 더군요...현금도 20만원이상은 되어보이던데..

경찰서에 주자니 조금 미심쩍고해서 명암이 있길래 혹시 지갑주인을 아시느냐...수소문해서 연락드리고 지갑드리고 왔습니다

간만에 좋은일해선지..마음도 뿌듯하고 지갑주인되시는 분께서 사주신 피자 라지 두판..두손도 뿌듯 배도 뿌듯합니다

부처님오신날의 마무리가 좋군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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