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친한 친구라면, 그리고 친구가 돈을 갚지 못할 정도로
형편이 정말 어렵다면 돈은 잊고 그 친구를 보듬어안아야겠지요.
일단은 서먹하겠습니다만 그래도 빌려준 분께서 "그깟 돈은 잊어라."
는 등으로 포용을 해주면 다시 가까와 질 것입니다.
친구란 한문은 친한 입(口)이어서 음식을 친하게
같이 나누어 먹는다는 뜻이죠.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성금도 내는데 친구 사이에 그 정도도 못하겠
는지요?
그래도 빌려주면서 사는 것이 빌리면서 사는 것보다는 백 번 행복
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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