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몇일전 옥션관련............ (스위스MTB의 명품 아팔란치아ㅡ.ㅡ;)

RedSky2004.05.27 23:25조회 수 525댓글 0

    • 글자 크기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거 옥션의 운영자에게 신고하면 되지 않나요?

신고해도 소용 없을려나...

>우선 안좋은 느낌으로 글을 쓰게 되어 글을 읽으시는 회원님들게 죄송합니다.
>
>몇일전 옥션에
>
>'스위스 명품!! MTB라는 "아팔란치아 다스3.0" 을 보신분이 있으실겁니다..
>
>판매자의 글의 내용은 대충 이러했습니다..
>이자전거는 스위스제다..
>구입가가 230만원.. 차체만 150만원 했다..
>300~400만원 짜리에 뒤지지 않는자전거이다.. 등등 말도 안되는
>제품 설명내용들이 있었지요...
>
>저는 처음에 판매자가 제품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거나
>다른사람에게 부탁을 받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나중에는 이물건이 장물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했습니다..
>
>제가 장물이라 의심하는 이유...
>
>첫째, 문의게시판에 많은 질문과 딴지성글들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판매자는 많은 질문을 삭제해버렸고..
>다른 질문들에도 어처구니 없는 답변들을 늘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스위스브랜드가 확실하다!!! 등등의...)
>
>둘째, 다스3.0의 연식은 아마도 2000년경이었을껍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신 동호인분이라면
>어느정도의 자전거 관련 상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것입니다..
>판매자는 철인 3종경기를 준비한다며
>철인 경기용 자전거를 판매하라는 연락처를 남겼습니다...
>
>그렇다면. 판매자는 지난 3~4년여.. 그리고 철인경기를 준비하는기간..
>자전거를 하루이틀 탄것도 아닐텐데...
>사이즈가 어떻게 되냐는 입찰자의 질문에
>'아마도 27인치가 아니겠느냐?' 는 엉터리 답변을 달아놓았습니다..
>
>셋째, 구입처와 구입가격, 그리고 프레임번호등을
>정확히 알려달라는 입찰자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경매취소를 해버렸습니다..
>(아팔란치아는 삼천리 대리점에서 판매되었을것이고,
>그당시 자전거를 판매했을 대리점은 그리 많지 않을것입니다..
>만약 판매자의 자전거라면 그리고 판매자가 그리고 확신한다면
>구매자는 어떤 대리점이 그런 터무니 없는 가격에 팔았을까?
>하고 고민했을겁니다..)
>
>넷째, 판매자의 아이디로는 옥션 사용내역이 거의 없습니다..
>판매자는 자전거와 동시에 카메라와 휴대폰등 다른 물품등을
>동시에 판매하고 있었으며, 제품설명을 살펴보면
>전에도 옥션을 이용했을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예 : 장난입찰 하지마세요 등은 처음 옥션을 접하는분이 잘 안쓰는 말일껍니다)
>
>다섯째, 자전거의 입찰아이디는 5~6개가 있었습니다..
>입찰자의 아이디 모두 옥션의 판매&구매내역이 없었으며..
>아마도 입찰을 조작한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50만원이 넘는가격에 입찰을 했다는것 자체가 아이러닙니다..
>
>안타까운것은 그때에 제품설명을 스샷해놓던가 했어야 했는데
>경매 취소되면 설명글이 없어지는 줄 몰랐습니다....
>있었다면 좋은 증거자료가 될텐데 말이죠...
>
>설명글중 판매자의 휴대폰 번호가 있었는데..
>그 번호는 아마도 (017-6XX-XXXX) 군017번호라(군인들이 쓰는 휴대폰)
>판매자는 군인 혹은 군인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
>그리고 판매자의 이메일 아이디중 seal****@******.net 이 있는것으로 보아
>아마도 해군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저는 그글을 보면서 그 자전거가 어디서 도난당한 자전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꼭 그렇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
>그렇다면..음...
>만약 도난자전거가 아니라면 판매자는 몇십만원 밖에 안하는 자전거를
>200만원이 넘는 가격에 샀다고 거짓말을 하고,
>터무니 없는가격에 판매하려했을 잘못이 있습니다..(도둑질이나 별차이없지요?)
>
>저와 여기 오시는 모든분들은 자전거라는 물건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계신분이 많습니다..
>(그것이 비싼물건이든값싼 생활용 자전거이든간에....)
>어렸을적부터 자전거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접니다..
>(하긴 저보다 더하신분들많을테지요....
>굳이 말씀안드려도 공감하실껍니다..)
>
>늘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자전거를 잃어버렸을때 그 슬픔은
>그리고 훔쳐간 사람에 대한 분노는 쉽게 사그라 들지가 않습니다..
>
>그리고 자전거란 물건을 가지고 사기를 치거나 도둑질을 하거나 하는 사람은
>가만 놔두고 싶지 않습니다....
>
>아직 심증만 있는것이기 때문에 쉽게 나설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판매자에게는 사죄드려야 될것입니다.
>
>회원님들게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그 "노란색 아팔란치아 3.0"이 중고시장에 나오거나 혹
>길거리에 돌아다니고 있다면 한번씩 눈여겨 봐주시길 바랍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88080 바이크 스왑관련 Bikeholic 2009.01.06 520
188079 초안산에서....이제보니 조상님들 머리밟고, 다리밟고 다녔군요... 보고픈 2004.02.19 675
188078 쩝.. 이번에 깨달은 몰랐던 사실은.. 필스 2004.02.20 585
188077 트라열타고 학원다니기..힘들군요^^; yomania 2004.02.21 681
188076 좋으시겠어요,,, 지붕있는 트라이얼 연습장이라... 보고픈 2004.02.21 439
188075 그것이 왜냐면... 지방간 2004.02.22 340
188074 그 안장공구는 시일이 꽤지난 걸로 암다.. ^^* 까꿍 2004.02.21 508
188073 만물이 생동하는 몸부림이 들려오고 있다 battle2 2004.02.22 366
188072 별 걱정 다 하십니다. smflaqh 2004.02.23 535
188071 이방법도 좋겠네요;; myrrna10 2004.02.23 581
188070 디카에서 이런 경우가 있었죠.. hinfl 2004.02.23 639
188069 날탱이님처럼 저도 케논데일에 한표!(내용 없음) smflaqh 2004.02.24 363
188068 저도 동감합니다. beck 2004.02.24 348
188067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양지 2004.02.23 489
188066 조은 생각입니다.. dakke5592 2004.02.24 551
188065 추가로 왈바차원에서 '비추팝업광고'를 띄우는 것은 너무한가요? (내용無) kayao 2004.02.24 432
188064 제 생각은 케논데일로 밀고가는 것이~~~~~~~ kayao 2004.02.24 586
188063 케논데일, 트랙, 스페셜 비싼것 같아요,... lbcorea 2004.02.24 666
188062 시너지효과를 위해. deucal 2004.02.24 489
188061 뭐...... 온라인 서명 운동 같은건 못합니까? lbcorea 2004.02.24 45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