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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던아니던 님의 추리력 명예의 전당입니다 ^^

알루체2004.05.27 23:35조회 수 42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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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 추리력...

님을 루팡으로 임명합니다~~~

앗참 홈즈...

코난도일 = 셜럭 홈즈 ,   모리스르블랑 = 괴도 루팡..

^^ 그렇군여 저도 유심히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알루체드림




>우선 안좋은 느낌으로 글을 쓰게 되어 글을 읽으시는 회원님들게 죄송합니다.
>
>몇일전 옥션에
>
>'스위스 명품!! MTB라는 "아팔란치아 다스3.0" 을 보신분이 있으실겁니다..
>
>판매자의 글의 내용은 대충 이러했습니다..
>이자전거는 스위스제다..
>구입가가 230만원.. 차체만 150만원 했다..
>300~400만원 짜리에 뒤지지 않는자전거이다.. 등등 말도 안되는
>제품 설명내용들이 있었지요...
>
>저는 처음에 판매자가 제품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거나
>다른사람에게 부탁을 받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나중에는 이물건이 장물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했습니다..
>
>제가 장물이라 의심하는 이유...
>
>첫째, 문의게시판에 많은 질문과 딴지성글들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판매자는 많은 질문을 삭제해버렸고..
>다른 질문들에도 어처구니 없는 답변들을 늘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스위스브랜드가 확실하다!!! 등등의...)
>
>둘째, 다스3.0의 연식은 아마도 2000년경이었을껍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신 동호인분이라면
>어느정도의 자전거 관련 상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것입니다..
>판매자는 철인 3종경기를 준비한다며
>철인 경기용 자전거를 판매하라는 연락처를 남겼습니다...
>
>그렇다면. 판매자는 지난 3~4년여.. 그리고 철인경기를 준비하는기간..
>자전거를 하루이틀 탄것도 아닐텐데...
>사이즈가 어떻게 되냐는 입찰자의 질문에
>'아마도 27인치가 아니겠느냐?' 는 엉터리 답변을 달아놓았습니다..
>
>셋째, 구입처와 구입가격, 그리고 프레임번호등을
>정확히 알려달라는 입찰자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경매취소를 해버렸습니다..
>(아팔란치아는 삼천리 대리점에서 판매되었을것이고,
>그당시 자전거를 판매했을 대리점은 그리 많지 않을것입니다..
>만약 판매자의 자전거라면 그리고 판매자가 그리고 확신한다면
>구매자는 어떤 대리점이 그런 터무니 없는 가격에 팔았을까?
>하고 고민했을겁니다..)
>
>넷째, 판매자의 아이디로는 옥션 사용내역이 거의 없습니다..
>판매자는 자전거와 동시에 카메라와 휴대폰등 다른 물품등을
>동시에 판매하고 있었으며, 제품설명을 살펴보면
>전에도 옥션을 이용했을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예 : 장난입찰 하지마세요 등은 처음 옥션을 접하는분이 잘 안쓰는 말일껍니다)
>
>다섯째, 자전거의 입찰아이디는 5~6개가 있었습니다..
>입찰자의 아이디 모두 옥션의 판매&구매내역이 없었으며..
>아마도 입찰을 조작한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50만원이 넘는가격에 입찰을 했다는것 자체가 아이러닙니다..
>
>안타까운것은 그때에 제품설명을 스샷해놓던가 했어야 했는데
>경매 취소되면 설명글이 없어지는 줄 몰랐습니다....
>있었다면 좋은 증거자료가 될텐데 말이죠...
>
>설명글중 판매자의 휴대폰 번호가 있었는데..
>그 번호는 아마도 (017-6XX-XXXX) 군017번호라(군인들이 쓰는 휴대폰)
>판매자는 군인 혹은 군인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
>그리고 판매자의 이메일 아이디중 seal****@******.net 이 있는것으로 보아
>아마도 해군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저는 그글을 보면서 그 자전거가 어디서 도난당한 자전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꼭 그렇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
>그렇다면..음...
>만약 도난자전거가 아니라면 판매자는 몇십만원 밖에 안하는 자전거를
>200만원이 넘는 가격에 샀다고 거짓말을 하고,
>터무니 없는가격에 판매하려했을 잘못이 있습니다..(도둑질이나 별차이없지요?)
>
>저와 여기 오시는 모든분들은 자전거라는 물건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계신분이 많습니다..
>(그것이 비싼물건이든값싼 생활용 자전거이든간에....)
>어렸을적부터 자전거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접니다..
>(하긴 저보다 더하신분들많을테지요....
>굳이 말씀안드려도 공감하실껍니다..)
>
>늘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자전거를 잃어버렸을때 그 슬픔은
>그리고 훔쳐간 사람에 대한 분노는 쉽게 사그라 들지가 않습니다..
>
>그리고 자전거란 물건을 가지고 사기를 치거나 도둑질을 하거나 하는 사람은
>가만 놔두고 싶지 않습니다....
>
>아직 심증만 있는것이기 때문에 쉽게 나설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판매자에게는 사죄드려야 될것입니다.
>
>회원님들게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그 "노란색 아팔란치아 3.0"이 중고시장에 나오거나 혹
>길거리에 돌아다니고 있다면 한번씩 눈여겨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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