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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에 들끓는 모기떼들

cannonone2004.05.29 23:14조회 수 3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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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라이트 달고 간만에 달렸습니다. 안양천따라 한강까지 달리는 동안 안양천에는 가장 큰 복병이 있었습니다.
고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고글을 비집고 들어오는 모기떼들, 집에와서 옷을 벗어보니, 옷속에 죽은 모기들이 가득하다는...... 이게 뭡니까?
달릴수록 얼굴에 후두두둑 하고 때리는데 못달리겠더군요. 요즘 비가와서 그러는지, 안양천 다니시는 분들은 반드시 고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모기가 눈에 들어갔다가 큰 낭패를 볼수도 있을것 같네요.
추가적인 복병이 있는데, 그것은 개구리였습니다.
달리다가 "파직"하고 뭔가 터지는 소리, 타이어에서 나는줄 알았는데 개구리가 밟혀서 터진거였습니다. 불쌍한 녀석들, 힘차게 울어제끼다가 사람들 다니는 길에 나와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라이트로 비춰도, 이놈들이 워낙 보호색으로 위장을 잘 해놔서 분간이 힘듭니다.
안전장구 특히 고글 꼭 착용하시고, 개구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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