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다녀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하루 종일 가리왕산 지도 펴놓고 지금쯤 어디들 가고계신지 궁금하
기도 하고 오늘 같은날 경치 또한 죽음이리라 생각하니 약도 오르고...
암튼 쥐났던 다리 얼렁 푸시고 3주 후에 약속하신바 후기 써주시면 엄청 고맙
겠습니다.ㅋㅋㅋㅋ
그 전 후기 올리시면 앞으로 3주내 왈바 접속 금지할랍니다..
그런데 280 임시게시판이 생겨 지금 더 미치겠네요..
참가하려 했는데 3주 후니 지금 불어터지고 있는 뱃살을 어찌 감당해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지금 샤워 후 들어왔습니다..
>
>20키로 지점부터 쥐가발생..(원인은 나중에)
>
>포기 하려다 정말 마항치에서 밥 먹고 7키로 더 가서 장전리로 가려 했습니다만... 이태등님의 배려로 안마를 받고 출발 전 차 안에서 들은 끌어 올리는 패달질로 가다보니... 분기점에 도달... 어~~ 갈만 하겠는걸?
>
>잠시 고민할 여유도 없이 완주하고자 좌회전...
>
>업힐에선 빠른 패달링으로 쥐를 예방했고...물론 그 전에 란셋으로 40군데 정도 찔저 놓은 상태.. 어디서 났는지는(무주에서) 몰라도.. 가장에 있던 파스 치익치익~ 뿌려 가면서,... 결국엔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
>정말 가리왕산은 함부로 넘겨 볼 산이 아니었습니다.
>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는... 그저 속도계의 적산거리가 쌓여가길 바라면서...
>마항치로부터 25키로 지점의 그 돌밭 업힐은 끌고 올랐습니다.. 갈때마다 그 길이가 얼마인지 궁금했는데 오늘 재 봤더니 1.5키로나 되더군요...
>
>김현님이 더블 크라운가지고 끝까지 타고 올랐을때 2000년엔가? 감탄했던...
>
>오늘의 기록.
>1. 쥐 여지 없이 발생 양쪽 장단지. 양쪽 대퇴 이두근
>2. 거리 87키로 정도(출발부터 임도 끝 바리게이트까지 83.75)
>3. 평속 (임도만 8.2키로/시간)
>4. 총 시간 (약 8시간)
>5. 설상가상--- 뒷 드레일러 L 나사가 진흙탕 지날때 흙이 케이블에 들어가서 텐션이 강해져서 스포크쪽으로 빠지고... (조여주고) 그 다음 웬걸.. 내게도 이런일이.. 9단에서 헛도는.. 어 이거 Q/A에서 읽은건데.. 에이 설마 스프라켓이 풀렸을라구.. 여지 없더군요... 에이 쒸마넘~~ 무게 때문에 참고 달고 갔는데.. 근데 이게 왜?
>
>280을 가야 하는건지..
>
>오늘 가리왕산에 함께 했던 엠사와 매니아 여러분들도 무사히 완주하신거 축하 드립니다. 일일이 아이디도 모르고 인사도 못 나누었지만...
>
>무엇보다 큰 사고 없이 끝내게 된걸...
>
>후기는 글쎄요... 쓸까 말까 ㅎㅎㅎ
>
>안녕히들 주무세요..
>
>아~~~~~~ 정말 피곤하다~!
안그래도 하루 종일 가리왕산 지도 펴놓고 지금쯤 어디들 가고계신지 궁금하
기도 하고 오늘 같은날 경치 또한 죽음이리라 생각하니 약도 오르고...
암튼 쥐났던 다리 얼렁 푸시고 3주 후에 약속하신바 후기 써주시면 엄청 고맙
겠습니다.ㅋㅋㅋㅋ
그 전 후기 올리시면 앞으로 3주내 왈바 접속 금지할랍니다..
그런데 280 임시게시판이 생겨 지금 더 미치겠네요..
참가하려 했는데 3주 후니 지금 불어터지고 있는 뱃살을 어찌 감당해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지금 샤워 후 들어왔습니다..
>
>20키로 지점부터 쥐가발생..(원인은 나중에)
>
>포기 하려다 정말 마항치에서 밥 먹고 7키로 더 가서 장전리로 가려 했습니다만... 이태등님의 배려로 안마를 받고 출발 전 차 안에서 들은 끌어 올리는 패달질로 가다보니... 분기점에 도달... 어~~ 갈만 하겠는걸?
>
>잠시 고민할 여유도 없이 완주하고자 좌회전...
>
>업힐에선 빠른 패달링으로 쥐를 예방했고...물론 그 전에 란셋으로 40군데 정도 찔저 놓은 상태.. 어디서 났는지는(무주에서) 몰라도.. 가장에 있던 파스 치익치익~ 뿌려 가면서,... 결국엔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
>정말 가리왕산은 함부로 넘겨 볼 산이 아니었습니다.
>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는... 그저 속도계의 적산거리가 쌓여가길 바라면서...
>마항치로부터 25키로 지점의 그 돌밭 업힐은 끌고 올랐습니다.. 갈때마다 그 길이가 얼마인지 궁금했는데 오늘 재 봤더니 1.5키로나 되더군요...
>
>김현님이 더블 크라운가지고 끝까지 타고 올랐을때 2000년엔가? 감탄했던...
>
>오늘의 기록.
>1. 쥐 여지 없이 발생 양쪽 장단지. 양쪽 대퇴 이두근
>2. 거리 87키로 정도(출발부터 임도 끝 바리게이트까지 83.75)
>3. 평속 (임도만 8.2키로/시간)
>4. 총 시간 (약 8시간)
>5. 설상가상--- 뒷 드레일러 L 나사가 진흙탕 지날때 흙이 케이블에 들어가서 텐션이 강해져서 스포크쪽으로 빠지고... (조여주고) 그 다음 웬걸.. 내게도 이런일이.. 9단에서 헛도는.. 어 이거 Q/A에서 읽은건데.. 에이 설마 스프라켓이 풀렸을라구.. 여지 없더군요... 에이 쒸마넘~~ 무게 때문에 참고 달고 갔는데.. 근데 이게 왜?
>
>280을 가야 하는건지..
>
>오늘 가리왕산에 함께 했던 엠사와 매니아 여러분들도 무사히 완주하신거 축하 드립니다. 일일이 아이디도 모르고 인사도 못 나누었지만...
>
>무엇보다 큰 사고 없이 끝내게 된걸...
>
>후기는 글쎄요... 쓸까 말까 ㅎㅎㅎ
>
>안녕히들 주무세요..
>
>아~~~~~~ 정말 피곤하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