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와 거래하는 독일 업체의 엔지니어가 한국에 한번 들어와서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는데. 이 친구는 아주 핸섬하고 여자들이 반할만한 외모와 매너가 있읍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왜 싱글로 살고 있나고 물어본적이 있는데 자기는 자전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좀더 자세하게 물어보니까. 여자와 데이트 약속을 하고 약속장소에 자전거를 끌고가면 독일여자들도 바로 그자리에서 딱지 놓고 집에 간다고 합니다. 이 친구는 돈이 없어서 차를 못사는것도 아닙니다. 저번에는 자전거로 유럽일주를 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가 두대가 있는데 한대는 MTB고 또한대는 거의 누워서 타는 세발자전거라고 합니다. TV에서 한번 본것같기도 합니다.
여자만날때는 차를 가지고 가라고 하니까 이 친구 하는말이 자기를 속일수가 없다고 합니다. 결혼하고 자기가 자전거 중독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결혼은 파경까지 갈수 있으니 당당하게 보여주고 안되면 혼자사는 방법이 더 좋은 방법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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