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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동감입니다.

bloodlust2004.06.01 14:12조회 수 2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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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를 분양하니 입양하니 하는 이런 말 정말 싫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동물을 동물 이상의 무엇으로 취급하고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와 대접을 붙여주는 것은 오히려 그 동물을 괴롭히는 일일

뿐이라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뭐 제가 애완동물, 특히 개를 거의 병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자전거 시집보낸다는 말도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애지중지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고도 남지만, 사람도 아니고... 낳아서 키우신 것은 더 아닐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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